4월 20일은 무슨 날일까

4월 20일은 무슨 날일까. 본 기자의 책상 달력에는 4월의 한 목요일로만 나와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평범하게 넘길 수 없는, 한번 쯤 짚고 넘어가야 할 날이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1972년부터 매년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재활의 날’을 이어서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 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 왔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1년 중 … Read more

100원을 줍는 우리들의 소외된 이웃

길을 걷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폐지를 줍고 있는 우리 이웃을 보게 된다.  저 폐지는 어떻게 할까 라는 의문과 함께 나이가 든 그들이 이 거리를 나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폐지의 가격은 골판지 기준 1KG 104원, 신문지 기준 1KG 118원(2017년 2월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 가격 조차 폐지가 중국으로 재 수출 가능해지면서 상승된 … Read more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숲 생태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활동 시작

지난 12일 녹색연합의 교육 전문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숲 생태 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CJ대한통운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 안정과 생태 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아이들세상, … Read more

시리아 화학 무기 추정 공격, 시리아 어린이 구원 시급한 때

지난 4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의 칸셰이칸 주택가에서 화학무기 추정 공격으로 최소 70명이 사망하였으며 그중 27명이 어린이로 밝혀졌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시리아 어린이들의 잃어버린 6년’ 캠페인 내용에 따르면 2013년 230만 명이었던 구호 대상 아동 수는 2017년 현재 920만 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시리아 아동을 위협하는 공격이 2,300차례 발생했으며 6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시리아 … Read more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밀알복지재단

사회가 발전함과 동시에 소득과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 계층이 나뉘고 자연스럽게 계층에 포함되지 못하며 소외되는 사람이 생긴다. 소외계층은 해를 지나갈 수록 더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말 그대로 정말 소외당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밀알’이라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밀알은 밀의 낟알을 뜻하며 어떤 일에 작은 밑거름이 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뜻하는 말이다. … Read more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비바 앙상블’, 학생 시사회 개최

청소년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제작된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비바 앙상블’ 학생 시사회가 지난 6일 덕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 기획하는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는 2008년부터 제작되어 올해 아홉 번째 작품으로 출연자가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비바 앙상블’는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천재 지휘자 ‘서기찬’이 발달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비바 … Read more

일을 해도 돈이 없어요, 워킹푸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50대 A씨는 일요일과 명절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휴일에도 일을 하지만 돈이 모이지않아 힘들다고 한다. 또 20대 S씨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금전적인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돈에 쪼들리는 삶에 더 옭아매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경제활동을 하며 일을 해서 돈을 벌지만 가난하다. 워킹푸어(Working Poor·근로빈곤)는 일하는 빈곤층을 의미한다. 가족구성원 중 한 명 이상이 경제활동을 함에도 … Read more

도가니 피해자, 임시보호시설서 학대당해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니’는 사회적으로 한차례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영화는 청각장애인학교 교사와 교장이 자교 청각장애아들을 성폭행하고 폭력을 저질렀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러 사람들의 공분을 사게 된 배경에는 ‘도가니’가 2000년부터 5년간 광주인화학교에서 벌어졌던 실화라는 배경에 있다. 해당 사건의 피의자이자 광주인화학교의 교장 A 씨는 자교 여학생을 한 차례 성폭행을 한 결과가 드러나 사건 최종형에서 2년 6개월의 형을 … Read more

여성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지속적 증가, 피의자 “실형 받을 것”

“여성을 대상으로 삼는 이유는 아무래도 직접 마주쳤을 때, 붙잡거나 도망가기가 쉽기 때문이겠죠. 다른 범죄보다 쉽게 돈을 벌 수 있고 한 번을 하더라도 큰돈을 벌 수 있으니 쉽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 Read more

세종시를 시작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좋아지길

취업난이 심하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야 하고 스펙을 쌓아야 하며 몇 달 동안 혹은 몇 년 동안 취업 준비를 해야만 취직이 되는 시대다. 어렵고 어렵지만,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취업의 문이 더 좁다고 느끼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장애인이다. 몸에 불편한 곳이 있고 생각하는 것이 느린 이도 있으며, 비장애인보다는 일을 더 힘들게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