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겉과 속을 아름답게 실현시킬 수 있는 인앤양 에스테틱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눈앞의 문제만 해결하고 끝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다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들의 피부 문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피부 문제의 근본적 원인인 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에스테틱. 영등포, 당산에 위치한 피부관리실 인앤양 에스테틱 김지희 원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 피부트러블은 사춘기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큰 고민거리입니다. 그 원인이 어디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춘기 청소년의 주 고민이었던 여드름 피부가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은 우리의 몸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외적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내적으로는 원활하지 못한 순환 장애입니다. 이로 인해 결국 신체적으로, 첫째는 상체는 막히게 되고, 둘째는 하복부가 허하게 됩니다. 이때 막힌 상체는 뚫어주고 허한 하복부는 채워주는 것이 음양의 조화입니다. 이런 조화로움 가운데, 근본적인 성인성 트러블은 사라지게 됩니다.

여성분들은 자궁과 골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병원을 많이 다니시는데, 약 바르고 주사 맞으면 일시적으로 효과는 나타납니다. 하지만 관리가 소홀해지면 다시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속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궁과 골반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남성분들은 상체가 막힌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서 배농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막힌 상체를 뚫어주어야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경직된 가운데서 스트레스 받으면 목 뒤가 굉장히 뭉쳐 결과적으로 피부까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 음양의 조화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에스테틱의 이름 ‘인앤양’이 음과 양의 영어 표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음과 양을 숍의 콘셉트로 잡으신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화장품 회사생활을 20년 정도 하였고, 퇴사 후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에스테틱을 염두에 두고 경락에 대한 공부를 1년 동안 하였습니다. 단순히 테크닉 뿐만 아니라 이론을 공부하다보니 제가 추구해야할 방향을 찾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에스테틱 중에서 차별성을 띨 수 있고 피부의 겉만 다루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몸 속 관리를 할 수 있는 음과 양을 콘셉트로 잡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양의 조화가 맞게 되면 그것을 통해서 건강한 아름다움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하자는 것이 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 거꾸로 생각해보면 현대인들은 무수한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데, 피부 트러블의 근본적 원인을 찾기보다는 피부 겉 관리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의식의 변화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흔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언급하는데, 신체적인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먼저라 할 것 없이 결론적으로 두 스트레스는 동반하여 몸에 영향을 미칩니다. 타 에스테틱도 그렇지만 의도적으로 그 부분을 개선하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최근에는 근육관리 쪽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상담할 때 추구하는 것은 아름다움인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해지면 아름다움도 따라온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아무래도 고객님 입장에서는 그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야 만족을 하시다보니 그런 점을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고객님은 이사 가셔서 4년 만에 오셨는데, “4년 동안 다른 피부 관리실 열 곳 정도 다녔는데 목, 어깨를 여기처럼 관리해 주는 곳이 없다.” 라며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이처럼 의식 변화를 위한 제 노력에 대해 알아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신다는 건 의식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희망적인 의미인 것 같네요.

▲ 건강해야 아름다움도 따라온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운영에 남다른 철학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디의 반듯한 틀이 작은 얼굴, 빛나는 피부를 만든다.’ 이게 제 철학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얼굴은 결과물이고, 그 결과는 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다수의 피부 관리실이 앞으로 추구해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사업자로서는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저는 제가 잘하는 강점을 뽑아서 외부에 표출하고 고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시장은 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성장’을 꿈꾸기 보다는 ‘성숙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업이긴 하지만 단순히 사업으로만 생각하기보다 업으로 생각하자라는 마음이 문득 들었습니다. 업이라 함은 돈을 벌고, 먹고 사는 문제보다도 건강한 바디 문제 해결을 통해 피부문제를 개선하는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자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하다보면 돈도 자연스레 따라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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