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테크, “자동화정비에 책임감을 갖는 기업이 되겠다”

창의적이고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기계는 오늘날 인류가 편안한 삶을 누리도록 큰 역할을 했으며, 지금도 빠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기계는 단순한 편리를 넘어서 분해와 조립, 그리고 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기계의 특성은 자연스럽게 관련 업계의 성장을 이끌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M-테크는 국내 및 일본 연삭기와 연마기를 전문 제작하며, 수리, 개조하는 업체이다.

<▲M-테크 문명국 대표, 사진제공 = 황수분기자>

‘21세기 변화와 발전’을 모토로 하고 있는 M-테크의 문명국 대표는 “우리회사는 노후 기계를 입고해 기계를 분해하고 조립해 화낙과 지멘스로 튜닝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M-테크는 기술 매뉴얼을 어디든 비치해놓고 매뉴얼대로 기계를 만든다. 그 이유는 모든 프로그램이 매뉴얼대로 짜여 있기 때문에 복원해서 살려주고 유저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다”고 말하며, M-테크가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밝혔다.

 

기기의 고장은 현장 자체의 작업을 지연시키거나 비용적 시간적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의 자동화 기기의 성능은 곧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그래서 갑작스런 문제를 대비해 장비의 점검, 수리가 꾸준히 행해져야 하는데, M-테크가 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M-테크의 문명국 대표는 “24시간 정비 지원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의 요청이 발생하면 점검, 수리를 지원한다”고 말하며, M-테크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사진제공= 황수분기자>

사업 초기에는 일본 중고 연삭기 AS기업으로 시작한 만큼 연마기 수리, 개조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M-테크는 독자적 기술을 갖고 점검, 로드테스트를 통해 분석 후 수리해 초기 고성능의 제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M-테크 문명국대표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산현장, 원활한 작업환경을 위해 국내에서도 장비 정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가고 있는 만큼 자동화정비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기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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