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소외된 이웃이 있다, 긍정적인 사회적 지원의 모습 ‘희망철도재단’

코레일 희망철도재단, ‘작공’ 청소년 희망나눔 행사 모습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이 5월부터 학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치유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내용은 은평구 소재 청소년도서관이자 휴식공간인 ‘작공’과 매달 정기적인 만남으로 영화관람 및 축구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코레일의 희망철도재단 마음치유사업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 (사진제공=코레일)

마음치유사업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는 엄마가 차려준 것처럼 정성이 담긴 치유 밥상을 받고 먹으며 서로 속마음에 있던 얘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수원지역 소외계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으며 치유를 경험한 이들이 또 다른 이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공 관계자 및 마음치유사업 참가자는 “희망철도재단의 활동을 통해 함께 따스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희망철도재단은 공공 부분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만든 사회공헌재단으로 지난 2016년 창단한 바 있다. 그 후, 국가보훈대상자 및 철도 원호 단체를 위한 초청행사를 열기도 했었다.

기업은 각자의 이익을 바라보고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업이라면, 너무 앞만 바라보고 가기보다는 사회적 공헌을 통해 사회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는 모습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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