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어떻게 펼쳐야되나

새로운 기술은 남들과 다른 기발함에서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을 실현하고 개발할 수 없다면 이는 단순 망상에 그치게 된다. 그렇기에 자신의 상상력을 실현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술력 실현을 위하여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 K-Global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어디에서 펼쳐야되나(사진=픽사베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X캠프는 지난 3년간 총 305개의 아이디어를 발굴, 그 중 59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정부 지원(58억원)을 통해 총 221억원의 매출 증대, 271명의 신규 고용, 11개사의 해외 진출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캠프의 특별한 점은 지난 행사를 통하여 성공한 사업자가 신규 참가사들에게 자신의 지식,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 콘서트’를 꼽을 수 있겠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계획을 생각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를 실현화 시킬 기술력을 갖추지 못했거나, 제대로 운영할 능력이 없다면 실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민간투자 유치, 기반이 마련된 플랫폼을 연결한다는 것은 참가하는 업체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지능정보사회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1인 미디어 분야 유명 크리에이터와 격의 없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행사 참가사 뿐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다음 카카오TV, 아프리카TV,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미디어 업계 및 국민과의 소통을 추진하였다.

최양희 장관은 “스마트미디어 분야는 다양한 과학기술과 ICT 기술, 혁신적 아이디어와 미디어․콘텐츠가 만나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사례로서, 융합과 혁신을 위한 통합적․유기적 지원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미래부도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