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고객에 대한 배려와 친절입니다

약손명가 공덕점 권소영 원장(사진=손은경 기자)

약손명가 공덕점의 원장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나

중학교 때부터 미용 계통의 일을 꿈꿔와서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도 따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대학교도 미용학과를 나왔고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하게 됐는데 그 계기는 교수님이 저를 추천해 주셔서 그 부분의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이 회사에서 실습을 하게 됐는데 실습할 때 약손명가의 매력을 크게 느껴서 실습이 끝나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약손명가만의 장점이나 특징을 꼽는다면

먼저 체계적인 교육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점이 다르더라도 지점들 간에 교류도 많고 또 그러다보니 약손명가 사람들끼리는 단합도 잘되는 편인 것 같아요. 약손명가는 거의 직영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실력이 있는 사람을 위주로 원장이 되고, 원장 타이틀을 달고 나서 6년이 지나면 샵을 하나 받아서 샵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꿈을 주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약손명가의 골기테라피란 어떤 것인가

골기테라피는 뼈로 뼈를 마주쳐서 관리를 해 드리기 때문에 적혈구와 백혈구의 생성이 많이 돼서 몸이 건강해 질 수 있고 영양 공급이 많이 되기 때문에 피부가 맑아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약손명가는 건강한 아름다운이 최우선이 되고 있죠.

뼈와 뼈가 부딪혀서 뼈를 줄어들게 한다고 했는데 그 원리는

울프의 법칙이라고 해서 사람의 뼈는 같거나 더 큰 힘에 의해 변형된다고 하는 법칙이 있는데 쉽게 설명을 드린다면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와 부딪혀야지 마모가 일어날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뼈도 똑같이 뼈와 뼈끼리 부딪히게 되면 움직이게 되고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져온 약손명가만의 고객 배려 마인드가 있다고 하던데

제가 원장이 되기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기도 하고 여러 지점에 있으면서 관리를 한 편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일본에 가서 배웠던 장점이나 시스템 등을 한국에 도입을 해서 우리 지점에 적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약손명가는 해외로 진출한 토속 브랜드라 현재 일본에도 9개 가량의 지점이 있습니다. 일본으로 진출한 것은 맞지만 오히려 일본의 장점을 가져 와서 접목시켜 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곳 지점만이 아니라 약손명가 전 지점에서 일본의 장점을 받아들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인들이 기본적인 성향이 친절하고 배려가 몸에 배여 있는 점이 있는데 그런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고객님 오셨을 때 탈의실로 안내하고 탈의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다시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하는 부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약손명가만의 고객 배려 서비스(사진=손은경 기자)

권소영 원장의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계속해서 성실히 일하고 싶고 또다른 꿈이 있다면 이곳 직원들이 샵에서 일을 하면서 많이 배워 나가서 다른 지점의 원장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