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아름다움을 손과 마음에 담아 전파하다

뷰티 시장이 커지면서 그와 함께 관련된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뷰티 센터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케어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 여성들은 그에 대한 기술을 배워서 집에서 셀프로 도전을 하고 그중에서 20~30대 여성들은 창업을 위해 배움을 목적으로 뷰티센터를 찾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KSH 김서현아카데미는 뷰티 분야 중에서 반영구화장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교육하는 뷰티센터로서 김서현 원장은 처음에 배울 때 기본과 원리를 습득하지 못하면 나중에 힘들어질 수 있다며 교육의 첫 과정을 강조했다. 또한 김원장은 채도와 명도를 포함한 색깔과 피부학, 원리학까지 체계적으로 배워나가야 훗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며 기본과 기초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KSH 김서현 아카데미 김서현 원장 (심건호 기자)

▲ 많은 뷰티아카데미 속에서 이곳의 교육시스템은 어떠한가요?

클래스는 개인수업부터 소그룹과 전체그룹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뷰티아카데미에서 본인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수하고 난 뒤 고향으로 돌아가 창업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곳 역시도 중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며 중국인들은 한 클래스에 많으면 100명 이상 수강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반영구화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만을 가르치고 있으며 실무는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병원 등 다른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 이곳에서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특히 요즘은 미용 산업의 사각지대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 우수한 연구진과 전문가를 더 많이 양성하여 고객과 디자이너의 만족감을 상승시켜 주는 일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하여 천연 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을 끊임없이 찾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100% 천연 제품을 쓰는 날이 오길 고대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 교육 과정 이수 후 수강생 단체 사진 (사진=윤미지 기자)

▲ 다양한 수강생들을 만날 것 같은데 이 분야를 가르치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궁금합니다.

기술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처음부터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뒤늦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뒤늦게 받아들이는 사람의 경우 대개 시작부터 위축되어 있거나 나는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늘 말합니다. 계속 배우면 실력은 무조건 늘어나게 되어 있어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믿고 그 길로 쭉 나아가다 보면 끝이 보일 것입니다.

또한 저는 칭찬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수강생들 중 기술이 늘어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그들이 후에 교육 과정을 다 이수하고 나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그 밖에도 수강생들이 교육 수강 후 창업을 한다면 마케팅 분야에 취업을 위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면 포트폴리오 작성, 대회 참가 등을 함께 지원하고 도와주고 있어요.

▲직원 단체 (사진=윤미지 기자)

▲ 지금 이 분야에 대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해준다면

반영구화장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업종이지만 수요에 비해 기술자나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은 많이 없는 편입니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이 분야야말로 누구나 문을 두드리고 들어올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시장을 알고 느끼고 전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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