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거워지는 곳
메리앤지는 ‘즐거운 천사’라는 뜻으로 김영빈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2006년 신사동 가로수길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십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신사동을 대표하는 네일카페로 자리잡았다. “그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대형 상권이 아니라서 택시기사한테 가로수길 간다고 하면 어디냐고 되묻던 시절이죠. 열다섯 개가 넘는 가게가 생겨났지만 모두 일이년 이내에 생긴 업체들입니다. 신사동의 터주대감 격인 가게죠.” 메리앤지가 오랫동안 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