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단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었을 뿐이에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함께 모여 사는 ‘섬김의 집’이 있다. 박중현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요양원이나 장애인거주시설처럼 특정대상이 정해지지 않고, 단지 갈 곳을 잃은 이들을 위해 박 원장이 마련한 따뜻한 보금자리다. “섬김의 집, 비닐하우스에서 시작했죠” 때는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살았다”며 당시를 회상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