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1명의 아이엄마입니다”
아동보호시설 에델마을은 여아 전용 양육시설이다. 시설에 입소하게 된 아이들의 경로는 베이비박스부터 학대피해 아동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하나같이 예쁜 미소와 행복한 얼굴들이다. 그동안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0월 초에 부임한 김미숙 원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터뷰가 부담스럽다고 하지만 그녀는 마치 여느 엄마들처럼 행복한 얼굴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