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입어서 닳아지고 찢겨야 성공한 옷입니다
올해까지 딱 30년. 1985년도부터 바느질을 시작하여 지금껏 쉬지 않고 우리 고유의 한복만을 만졌다는 한복 장인이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30년을 넘긴 이제야 ‘한복을 만지는 데 조금 자유로워졌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시대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만든 옷은 꼭 고객에게 직접 입혀보고, 제 손으로 만들어 고객에게 간 지 20년이 된 옷을 가져오는 고객에게도 정성 다해 재바느질을 해준다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