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탱이형은 이제 그만, 배우로서 만날 것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공조’를 보면 배우 김주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변화를 시도한 현빈, 유해진과 달리 김주혁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악역으로 출연해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맡은 역할은 북한 군인 출신으로 남한으로 잠입한 범죄 조직 리더 차기성이다. 그릇된 신념으로 자국의 위조지폐 … Read more

[반vs찬]취업, 문턱을 넘은 이들의 실망감

“직장을 다니기 전에는 몰랐다. 하루빨리 취업하고 싶었고 상사한테 욕먹으며 일해도 좋으니 사람 구실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막상 직장인이 되고 보니 그러면 안 되지만, 일하지 않던 시절이 가끔은 그립다” 취업포털 사이트 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학교를 입학해 졸업할 때까지 평균 5.3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인 대학을 5년이나 다니는 이유는 취업이 어려워서라는 이유와 쌓아야 할 스펙이 … Read more

너무 다른 남북 투캅스 현빈·유해진… 액션+코미디 ‘공조’

이야기의 재미는 덤. 배우 현빈과 유해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 ‘공조’의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지난 2014년 ‘역린’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현빈은 지난 부진을 극복하려는 듯 칼을 갈고 ‘공조’에 임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북한 특수부대 형사 림철령이다. 외모부터 눈길을 끈다. 짧게 자른 머리 스타일에 검게 그은 얼굴은 주로 재벌 역할에 출연한 현빈에게서 볼 수 없던 … Read more

[카드뉴스] 10대 미래 유망 기술

한국 과학 기술 정보원 선정 10대 유망 기술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마이크로 RNA 기반의 항암기술 초소형 CHP 앙자점 태양 전지 무선 센서 네트워크 유연 콘크리트 감성형 인터랙션 기술 디지털 포렌식 기술 고효율 폐수처리 기술 차세대 녹.적조   미래 유망 10대 기술

[반vs찬]취업, 그들에게 너무 넘기 힘든 문턱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취업은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취업 관련 사이트에서는 지속적으로 취준생에 관련된 통계를 내곤 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도 너무 길고 그 기간을 보내는 동안 사용하는 금액도 취준생에게는 빚이 되고 부담이 된다. 그들의 꿈은 하루빨리 백수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달마다 월급을 받으며, 상사에게 도움 되고 후배를 이끌 수 있는 멋진 직장생활을 하는 것일 것이다. 취업포털 … Read more

광희 보낸 ‘무한도전’ 노홍철 돌아온다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식과 광희의 군입대에 이어 또 한번 대대적인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취재결과 ‘무한도전’의 원년멤버 노홍철이 ‘무한도전’ 복귀를 결심했다. 정확한 복귀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멤버 광희가 빠르면 2월, 늦어도 3월에는 군입대하기 때문에 광희의 하차 시점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스타제국이 “정확한 입영 날짜를 통보받지 못했다”며 모호한 입장을 드러냈지만 광희는 최근 … Read more

당당하게 필러 맞았다고 얘기하자!

Fill -채우다, 가득 채워지다.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너무나 이슈가 된 필러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함이다. 필러[Filler]는 채우다의 의미를 가진 단어에서 파생된 시술법으로 부족한 부분에 볼륨을 채워줘 라인을 살리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용에 특히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작용이 적은 시술법이라는 얘기를 듣고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시술이기도 하다. 또한, 세월호 사건이 … Read more

27년만의 라디오 DJ 박중훈 “음악을 잘 모르는 게 무기”

“저의 가장 큰 무기는 음악을 잘 모른다는 점이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 박중훈(51)은 음악에 대한 얘기를 묻자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와의 경쟁비결을 묻는 우문에 대한 현답이다. 원조 ‘라디오스타’ 박중훈이 떴다. 박중훈은 9일부터 매일 저녁 6시 5분∼8시 KBS해피FM(106.1㎒)에서 방송되는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난다. 라디오 부스에 앉은 건 27년만이다. 그는 1987년 KBS … Read more

‘여교사’ 김하늘 “또 선생님? 같지만 전혀 달라”

비정규직 문제는 학교에도 존재한다. 영화 ‘여교사’ 속 효주(김하늘)는 계약직 신세로 정규직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 외에도 교내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한다. 하지만 흙수저의 노력은 계층의 벽을 넘지 못한다. 효주는 예고 없이 등장한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이 정규직 교사로 발령받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효주의 열등감은 광기로 변한다. 영화는 그 과정을 숨 … Read more

성형업계, 도 넘은 바이럴마케팅, 공정위가 나선다

최근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의료소비자가 블로그·카페 등의 ‘후기’를 불신하게 된 배경에는 과도한 바이럴마케팅이 있다. 바이럴마케팅은 마치 바이러스가 전염되듯 입소문을 타고 물건에 대한 홍보성 정보가 끊임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이다. TV방송에 한번 나갈 비용이면 한달 내내 바이럴 광고를 낼 수 있을 정도다. 아무리 저품질 콘텐츠를 올리더라도 성형업계를 … Read more

“그냥 무대에 있는 게 좋아요!” ‘오! 캐롤’의 한없이 가벼운 델

“사실 이런 캐릭터가 더 힘들어요.” 닐 세다카의 히트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오! 캐롤’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델 모나코에 대해 정상윤은 이렇게 얘기했다. 왕년의 스타 에스더(전수경·김선경·임진아)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리조트 최고의 가수로 전국구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바람둥이에 한없이 가벼운 캐릭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크리스토프의 목소리 연기를 하던 때보다 한참 더 가벼워야하는 캐릭터였다. “연기하는 배우들에게는 진지하고 극적인 캐릭터가 … Read more

예전 Google 담당자가 말해주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뒷이야기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는 방법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PV x CTR x CPC를 기억하자 클릭율을 높이기 위해 광고 사이즈 & 게제 위치를 검토하자 게재 위치의 개선에는 “Active View 데이터”를 활용하자 클릭 단가를 높이기 위해 ‘성과’를 더 의식하자 Google이 소중히 여기는 것 Google은 사용자>광고주>블로그 운영자 순으로 생각 실수하기 쉬운 애드센스 정책 위반 Google은 질 나쁜 클릭을 … Read more

구글 애드센스 고수가 되기 위한 방법

저는 절대로 구글 애드센스의 고수가 아닙니다. 단지 구글 애드센스의 고수가 되기 위하여 블로거 본인이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서만 조금 알고 있을 뿐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측면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 수익 모델입니다.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데, 구글 애드센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쉬운 것 뿐만 아니라 어려운 측면까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애드센스는 노력한 … Read more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사실 ‘콘돔 사용법’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사실!! ‘콘돔 사용법’청소년이 ‘콘돔 사용법’에 대해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을 할 것 인가?” 어린게 벌써부터 콘돔 사용법을 알아서 뭐해?” 라고 되물을 생각인가?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콘돔의 탄생’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부정적인 시선’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부정적 인식’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10대 미혼모 감소’ … Read more

가장 대중적인 콘텐츠의 지극히 마니악한 재해석, 문근영·박정민의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베로나나 파티 신은 없다. 합이 착착 맞아 들어가는 검술 신도 없다. 첫눈에 사랑에 빠졌음에도 마냥 순진하기만 한 10대의 눈빛도 없다. 그 빈자리에는 미래의 어디쯤 혹은 TV나 영화 스크린의 프레임처럼 보이는 미니멀리즘의 무대장치, 원작에 충실한 대사들 그러나 극단적으로 현대화된 연기와 사랑의 표현들 그리고 첫사랑에 휩쓸려 열에 달뜬 눈빛과 행동들이 들어섰다. ‘로미오와 … Read more

2050년의 헬퍼봇 로맨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간적인 사랑이야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지직거리며 돌아가는 턴테이블, 빌 에반스·주크 엘링턴·쳇 베이커 등의 재즈선율, 화분을 친구삼아 말을 거는 순수함과 옛 친구를 진득하게 기다리는 순정 그리고 눈물겨운 사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시대는 대략 2050년. 그들이 영화로 보며 열광하던 ‘터미네이터’ 시대의 20년도 뒤의 일이다. 버려진 아파트에서 낡을 대로 낡아 세상과의 이별을 준비 중인 헬퍼봇 5 올리버(김재범·정문성·정욱진)와 업그레이드 버전인 6 클레어(전미도·이지숙)의 사랑은 올리버의 … Read more

‘1박2일’ 병풍에서 대상까지 9년 예능史

대상 트로피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데뷔 17년만에 방송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김종민은 “어렵게 산을 오른 끝에 정상에 닿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항상 밑에서 바라만 보다 막상 정상에 오르니 여전히 어리둥절하다는 말로 대상수상의 얼얼함을 표현했다. 김종민은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1부터 3까지 무려 9년을 지켜온 유일한 멤버다. 그 사이 멤버들이 바뀌었고 PD가 교체됐다. 김종민 자신도 군 … Read more

이제는 우리가 가요계의 롤모델이 돼야할 때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가 2일 정규 13집 앨범 ‘언체인징’으로 컴백했다. 지난해 11월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곡 ‘오렌지’가 수록된 파트1에 신곡 5곡을 더한 정규 앨범이다. 정규앨범으로는 지난 2015년 2월 발표한 ‘위’ 이후 2년여 만이다. 타이틀곡은 ‘터치’. 이효리의 ‘텐미닛’ 등을 만든 히트작곡가 김도현과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터치’는 최근 가장 트렌디한 ‘퓨처베이스’ … Read more

‘실제 사랑이 느껴진다.’ 영화 ‘얼라이드’를 본 첫 소감이다. 세계 2차 대전이라는 암울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는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관객에게 전해진다. 브래드 피트의 전작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2005)를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같이 출연한 안젤리아 졸리와 킬러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는 눈빛과 대사에는 연기 그 … Read more

‘목숨 건 연애’ 하지원 “흥행은 관객의 몫, 최선 다했으니 후회 없어요”

아쉽게도 배우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의 출발은 부진했다. 14일 개봉한 영화는 박스오피스 10위(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5년째 신작을 쓰지 못하는 추리소설 작가 한제인이 동네 살인 사건을 범인을 추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제인이 생각하는 유력 용의자는 미국에서 온 FBI프로파일러 제이슨(진백림). 영화는 연쇄 살인 사건이란 긴장감 넘치는 배경 속에서 한제인과 그녀의 소꿉친구 설록환(천정명) … Read more

서로 다른 성격의 ‘마스터’ 강동원, 김우빈

‘마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한자리에 모인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영화는 강동원과 김우빈이 대선배 이병헌을 중간에 두고 든든하게 양쪽 곁을 채운다. 강동원은 유독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 많다. ‘의형제’의 송강호, ‘검은 사제들’의 김윤석, ‘검사외전’의 황정민 등 유독 남자 선배들하고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다. 선배들에게 후배 배우로서 강동원을 물으면 한결같이 칭찬만 나열한다. 그건 ‘마스터’의 이병헌도 마찬가지였다. … Read more

스크린에선 누가 뭐래도 ‘마스터’, 배우 이병헌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이병헌은 “53년이라는 긴 시간 명맥을 유지하고 명예로웠던 시상식이 불명예스럽게 이대로 없어지는 것은 더욱 아니라 생각한다”며 대종상 영화제를 향한 소신있는 말을 잊지 않았다. 배우로서 작품으로 만나는 이병헌은 늘 최고다. 액션, 스릴러, 멜로 등 장르 구분 없이 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섰다. 스캔들 파문으로 인간 … Read more

대한민국 스포츠 톱스타상 수상한 박태환 “다사다난했던 한 해, 마무리 좋아 기쁘다”

수영선수 박태환이 2016년 한 해 소감을 짤막하게 표현했다.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박태환은 “굉장히 다사다난한 해였다. 마무리를 너무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고 내년에도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다”며 한 해 소감을 전했다. 본인의 말대로 2016년은 박태환에게 … Read more

멋진 수트핏 뽐낸 조정석 “밑거름 될 수 있는 배우 되도록 최선다할 것”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조정석은 “욕심을 내기 보다는 어떤 좋은 작품을 계속 해왔던 것처럼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해 다짐을 밝혔다. 한편,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한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 Read more

주지훈 “학생들, 꿈 버리지 말고 정진하길” 멋진 외모의 개념 발언까지 ‘훈훈’

배우 주지훈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주지훈은 “요즘 꿈꾸기가 무섭다. 학생들도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물론 성인들도 많은 도움을 줘야 하겠지만, 학생들에게 ‘꿈을 버리지 말고 그 꿈을 정진해서 가면 될 … Read more

‘신예’ 신은수, “강동원 다음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는 성동일” 깜짝

신인 배우 신은수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성동일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신은수는 강동원 다음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성동일을 지목했다. 신은수는 “성동일과 함께 부녀지간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과 함께하는 … Read more

김보성, “눈 부상은 빠르게 회복 중…2017년은 정의의 한 해 되길”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의 김보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로드FC에서 경기 도중 눈 부상을 당했던 김보성은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빠르게 회복 중이다. 약간의 안구함몰이 진행되고 있지만, 보는 것은 지장 없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도 … Read more

[영화리뷰]4등 이야기

올해를 대변하는 열쇳말에 ‘좌절’을 빼놓을 수 있을까? 모진 풍파가 몰아친 2016을 돌아보면 대번에 부정적인 이슈들이 떠오른다. 왜 우리는 이런 참극을 관람해야 하는 걸까? 문득 영화 <4등> 생각이 났다. 1등은 한 명이다. 2등부터 꼴등까지 1등 아닌 사람들은 한 명이 아니라 수두룩하다. 하지만 모두가 4등이 아닌 1등을 갈망한다. 어쩌면 회색빛 2016은 특정 인물 때문이 아니라 1등을 숭배하는 … Read more

[반vs찬뉴스] “민족반역자들에게 바치는 면죄부가 될 것” – 국정교과서 건국절 논란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과 교육부의 입장에 대해 서울·경기·광주 등 14개 시도교육청과 시민단체들은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대안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위 문구에 대해 1948년 정부 수립에 “건국의 의미를 담으려는 것으로 표현만 바꿔서 기재한 것”이고 1948년을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보게 되면 친일 행위가 면죄부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사학계의 입장을 근거로 내세웠다. 이영훈 교수와 같이 진행된 인터뷰서 주진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