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남기, 경찰 과잉진압으로 사망…피해자 가족에 사과해야”
[이뉴스코리아 추창호 기자] 지난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의해 쓰러졌던 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은 경찰의 과잉진압에서 비롯됐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21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는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유사사건 재발방지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정책의 개선을 경찰청에 권고했다. 이날 진상조사위는 경찰 지휘부의 사전대책회의와 경비계획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였고, 청와대 경호구역에 대한 진입 차단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