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향한 갑질 사라지길… ‘동행계약서'”
“2014년 11월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경비원 자살 사건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이 뿐 아니라 모두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 문제가 많아요. 동행(同幸)이 확산돼 더 이상 ‘갑을관계’라는 말이 쓰이지 않게 되면 좋겠어요.” 장석춘(사진·64) 행복코리아 대표는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들의 처우 개선과 인식변화를 위해 ‘동행 계약서’를 처음 만들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는 경비원과 마찰이 많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