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직원 감원에 이어 ATM도 구조조정

시중은행들이 영업점(점포)와 인력을 대거 줄이는 동시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줄이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주요 은행과 SC제일·씨티은행 등 2개 외국계 은행의 ATM는 3만9312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12월 말과 비교하면 494대가 줄어든 것이고, ATM기 설치가 최고점에 달했던 2012년 12월 말과 비교하면 2351대나 감소했다. ATM기 줄이기는 은행들의 점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