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으로 변한 요즘 세대에 휘청이며 갈피 못 잡는 대학문화[태그뉴스]

후배 군기 잡는 ‘꼰대’행위는 옛말. #선배 괴롭히는 ‘역 꼰대’가 기승이다. 술자리에 선배 불러 술값 떠넘기기와 당연한 시험족보 요구들 ‘선배인데 술을 빼느냐’는 식의 술자리 강요까지 #예의범절은 사라지고 강요와 의무만 짊어진 선배만 남았다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에 바로잡혀지지 않고 자꾸만 휘청이는 #대학문화 개선이 필요하지만, 자신을 바뀌려고 하지 않는 대학생들

더이상 우리는 학생들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다…

겨울이 가고 있다. 늘 그랬듯 봄은 오고 신입생들은 선배를 만나고 술을 마실 것이다. 신입생들이 들어오는 푸르른 대학교의 소식이 늘 푸르지만은 않아 우리를 슬프게 할 때가 있다. 20살이 되면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사실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고 아직은 어린 티를 벗지 못했으며 마치 내가 어른이 된 듯한 마음에 무리를 많이 하는 나이가 바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