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 잡고 집에 가고 싶어요

아침 시간은 늘 전쟁이었다. 늦어도 꼭 아침을 먹여야 했던 어머니는 학원 차가 올 시간에 맞춰 뛰어나가곤 했고 그렇게 어린이집, 유치원에 무사히 갈 수 있었다. 집에 갈 때가 되면 다 같이 가방을 싸고 아침에 타고 왔던 그 노란 차에 다시 하나둘 올라탄다. 그리고 각자의 집에 내릴 때마다 “잘 가”라는 인사와 함께 어머니의 품에 안겼다. 어린 시절 … Read more

우리 시대에 아직 영웅이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아는가?

아버지는 어릴 적 뜻하지 않은 사고로 평생 왼쪽 다리에 3급 장애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장애는 입을 수 있다. 장애는 갖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라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정 많고 선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국가이다. 우리는 이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힘들다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도, 만나지 못 해 본 옆집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