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임금제,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시키는 꼼수로 쓰여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2018년부터 7,530원으로 오른 최저임금과 포괄임금제가 엮어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다. 갑자기 대폭으로 상승한 최저임금제로 사업주들에게 부담이 가해지자 포괄임금제로 이러한 부담을 피해가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포괄임금산정제도는 실제로 일하는 시간인 근로시간을 따지지 않고 매월 일정액의 시간외근로수당을 지급하거나 기본 임금에 제수당을 포함해 지급하는 임금산정방식이다. 근로자의 승낙 하에 기본임금에 제수당이 포함되어 지급된다는 내용이 명시된 근로계약서로 체결되는 제도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