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하지 못한 어른 아이들, 우리사회 캥거루족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두 발로 깡충깡충 뛰는 캥거루. 캥거루의 가장 큰 특징은 아랫배 앞에 있는 육아낭으로 출산 직후 새끼를 육아낭에 넣어 기른다. 이러한 캥거루의 모습, 그 중에서도 캥거루 새끼의 모습을 빗대어 자립할 나이가 됐음에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어 사는 이들을 캥거루족이라고 일컫는다. 국내보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조명된 캥거루족은 최근 국내에서도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조명되고 … Read more

일자리 부족 해결 방안… 청년 창업

[이뉴스코리아 신우진 기자]올해(18년) 최저시급 인상과 더불어 청년실업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기업 취직을 포기하고, 국가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K씨(25세)는 “평생직장이 없다” 라며 “대학교 전공분야만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어떠한 방법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을까? 최근 직업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청년창업자 비율을 늘리기 위해 국가와 … Read more

‘학자금’, ‘대출’…대출에 낙담하는 대학생과 청년층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학자금대출’… 대학생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등록을 하려는 K군은 가정형편상 20살이 되자마자 빚을 지게 되었고 달마다 학자금 대출 이자를 내고 연말이 되면 채무자신고를 했다.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가는 주변 친구들을 보며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도록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당해야해’라는 생각으로 한 푼도 허투루 쓸 수 없었던 K군은 쌓여가는 학자금대출 원금을 보며 … Read more

대학 졸업,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청년들[태그뉴스]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대학생들이 #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식에 참여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15~29세)은 9.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5~29세 인구가 계속 증가해 일자리 경쟁이 고도화 되면서 청년들은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인력 수급의 불일치와 같은 고용구조 문제의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청년들은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이뉴코]

[반vs찬]혼전동거, 청춘들의 안전벨트 없는 과속주행

결혼과 연애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는 비혼, 졸혼과 같은 결혼에 대한 행태변화와 안전연애, 비밀연애 등의 연애에 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는 인터넷,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와 결혼에 대한 인식과 경제적인 부담이 뒤따르면서 초혼연령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0.1세로 30세를 넘어섰다. 젊은 … Read more

혼자 사는 사람들을 겨냥한 편리한 제품이 늘어나는 마트[태그뉴스]

각가지 이유로 인해 #혼자 사는 #1인 가구, #나혼족 등이 늘어남에 따라 #마트에서 이런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런 제품 중 가장 많은 종류는 식품들이다. 일일이 재료를 사다가 만들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적은 양의 재료를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 종류가 마트에 늘어나 #편리함으로 인해 더욱 1인 가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청년들도 늘어나도록 … Read more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의 모순

  2002년은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한일월드컵이 있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클럽인 ‘붉은악마’는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응원문구로 유명하다. 당시 2002년 월드컵의 대한민국은 기적처럼 4강에 진출하며 붉은악마의 응원문구처럼 월드컵 첫 4강 진출이라는 꿈이 이뤄졌다. 기적을 보여주었던 2002년 대한민국에 비해 15년이 지난 2017년 대한민국은 당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먼저 자신의 꿈을 쫓던 청년들은 모험보다는 안전을 택하는 경우가 … Read more

[반vs찬]인턴 근무, 도움 안되는 단순 반복 업무와 통계치의 숫자 하나

우리는 청년 5명 중 1명은 일을 하지 않고, 청년 실업률도 9.2%에 육박하며 전체 실업률(3.4%)의 3배에 이르는 시대를 살고있다. 청년들의 취업준비 기간은 6개월 이상 소요되며 생활비와 학원비, 학자금 대출 이자, 자취방 월세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많다.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이 시대에 청년들은 직무능력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턴 경험을 쌓는다. 인턴도 경력이 … Read more

청년 5명 중 1명은 미취업상태[태그뉴스]

#금융위원회가 #청년·대학생 금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년 5명 중 1명은 #미취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경우 4명 중 1명(6.6%)이 학업 외 일을 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95.1%가 계약기간 1년 미만의 임시·일용근로 형태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경우 한 달 평균 수입이 157만6000원, 지출은 89만3000원이어서 월평균 68만원 정도가 흑자였지만 그럼에도 60%는 생활비 등의 자금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뿐만 아니라 … Read more

힘든 일상 속에 활력을 주는 사치 ‘탕진잼’ 정말 필요한가[태그뉴스]

#탕진잼이란 #흥청망청 돈을 쓰는 ‘탕진’과 #재미를 뜻하는 ‘잼’를 합친 #신조어로 #탕진하는 재미를 말한다. 사회적인 문제가 많은 청년실업과 직장 내 각종 #스트레스 등 일상 중 #해소할 방안이 없는 스트레스를 #소비를 통해 해소하는데 방법이 알찬 소비가 아닌 #계획 없는 소비이다. 가뜩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연애,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이 늘고 있는 지금 시점에 작게라도 돈을 모을 방안을 찾는 … Read more

청년들의 극단적인 선택과 그들의 고독과 외로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8월기준 청년 실업률을 9.4%에 이른다. 하지만 실제로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취업준비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고용불안에 대한 부분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각 대학교에서는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 또한 통계치에 적혀있는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사회적으로 고용 안전망이 확보되지 않았거나 미미한 부분을 맞닥뜨린 청년들은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마음에 큰 … Read more

[특별 기획]취업Story_나와 함께 면접을 봤던 ‘의자’ 가상인터뷰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에게 취직이란 어렵고 멀며 간절히 원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부터 쉽지 않고 남들보다 나은 스펙을 쌓기 위한 전쟁에서 이기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면접은 이들에게 공포증을 안겨줄 정도로 압박감을 주는 일이라고 조사된 바 있다. 취준생들에 대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기분 나쁜 면접관을 만난 적 있다”라고 응답한 이들도 있고 예상할 수 없는 면접 내용으로 당황했다는 … Read more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들, 니트족

청년실업은 해가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아픈 손가락이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9.4%로 나타났으며, 청년체감실업률은 22.5%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은 1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IMF 금융위기 때보다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예상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실제 몇몇 조사에서는 실업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고용시장이 밝아지고 있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니트족과 같은 경제활동인구에 속하지 않는 … Read more

잔소리 가득한 명절을 보낼 예정이신가요?

명절이 가까워짐에 따라 긴 연휴를 반기는 이들도 있겠지만, 가족 모두가 자연스레 모이는 시간이니만큼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취업준비생의 80.2%가 직장인의 74.6%가 추석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른 문항에는 듣기 싫은 말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질문의 답으로 취업준비생은 ‘언제 취업할 거니?’를 가장 많은 수의 인원이 듣기 싫다고 응답했고 직장인의 … Read more

금융사기, 보이스 피싱, 중고거래 등 뻔뻔해지는 사기범죄

국가 안보와 경제적인 전망이 나쁜 상태에서 보이스 피싱 등 사기 수법은 날이 갈 수록 대담해지고 치밀해지고 있다. 스팸메일로 대표되던 인터넷 범죄는 스마트폰 뱅킹 등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범죄의 플랫폼도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고거래와 관련된 사기 사건으로 부산 사하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여 45명에게 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0대 이모 씨를 … Read more

세상을 나아가기 위해 ‘학자금’이란 빚을 안고 가는 청년들

학자금상환법에 의하면 “학자금”이란 고등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데에 필요한 등록금과 숙식비·교재구입비·어학연수비 및 교통비 등의 생활비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비이상적으로 높은 교육열 덕분에 지금의 20대 중 대부분이 대학교에 입학했거나 대학을 졸업했다. 물론, 집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이들의 대학진학은 그리 문제가 되는 일이 아니다. 많은 이들은 금전적으로 집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어떻게든 대학에 보내려 했고 그 결과 학자금이라는 제도가 사회로 나가기도 전에 아이들에게 빚덩이를 하나씩 안아주기 시작했다. 학자금 대출의 경우, 대출금리가 매 학기 대출이 시작되기 전 교육부 장관이 결정해 고시하기 때문에 다른 금리보다 분명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을 받은 순간부터 학생들은 ‘채무자’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학자금상환법 제16조에는 ‘채무자는 대출 시점부터 대출 원리금에 대한 상환의무를 부담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는 학생들이 학자금을 대출한 시점부터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빚을 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앞으로 다가오는 2학기 등록금에 대해 물었고 학생들 중에서는 등록금이 준비되지 않아 2학기를 휴학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있었다. 휴학하지 않고 2학기를 등록할 것이라고 대답한 이들이 휴학을 원하는 이들보다 월등히 많았지만, 이들 중 등록금을 마련한 대학생은 4명 중 1명뿐이었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이들 중 26.9%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받은 학자금 대출액의 1인당 평균 금액은 853만 8000원이었다. 이는 20대 초반의 어린 학생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금액이며 이들이 사회 초년생이 된 후 버는 월급으로 몇 개월 혹은 몇 년 동안 갚아야 할지도 모르는 부담되는 돈이다. 지난 7월 3일, 교육부는 2017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2.5%에서 2.25%로 인하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교육부에서는 지속해서 학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편리한 학자금의 상환을 고민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분명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아이들에 대해 얘기한다. 대학교는 고등교육법 제28조에 나와 있듯이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이나 그 응용법 등을 가르치는 고등교육 기관이다. 과연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리고 젊은 학생들이 800만원 이상의 빚을 지는 것이 옳은 것일까?

청년 구직난 언제까지 이어지는 것인가

  청년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를 우리는 지겨울 정도로 접하고 있다. 하지만 구직난에 대한 소식은 몇 번을 들어도 지속해서 많은 이들이 접하고 알아야 하는 사실이며, 모두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문제다. 취업포털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사람인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구직자 중 대부분은 2017년 상반기 구직난이 … Read more

누군가의 하늘을 가리는 낙하산, 인사 비리

적폐 청산이라는 말이 지난 정부의 만행과 더불어 주요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 적폐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이라는 뜻으로 사회 전반에 쌓이고 뿌리내린 부패와 비리를 뜻하는 말이다. 현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통령이 되면 적폐 청산을 철저하게 시행하겠노라고 공언했다. 지난 정부와 그 이전의 정부에서 저지른 비리가 있다면 철저히 조사해 파헤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대통령의 … Read more

비가 오면 시작되는 그들의 위험한 질주

“오늘 하루 세수만 15번 이상 했어요” 2017년 올해로 22살이 된 M 족발 배달 아르바이트생인 한 청년은 비 오는 날, 오토바이 배달을 몇 번씩 다녀오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평소에도 수많은 오토바이 배달부를 지나치고, 마주하며 산다. 대부분의 배달부는 차량과 문제가 생기지 않게 조심히 운전하며 보행자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인도에서 떨어져 달리곤 한다. 하지만 몇몇 난폭 운전 때문에 … Read more

청년들의 노후 준비 언제부터 해야 할까?

우리는 늙어 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 근력도 젊을 때보다는 약해지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으며 뇌의 기능도 조금씩 떨어져 가는 게 일반적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노후를 준비한다. 스스로 돈을 벌 수 없을 때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기에, 누군가가 항상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저축을 하고 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 최근 … Read more

취준생 10명 중 8명, 건강관리 못해…[태그뉴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조사 결과, #취준생 81%는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건강관리도 상대적으로 #소홀해진다고 조사됐다. 건강관리에 소홀하다고 답한 이들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규칙적이지 못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경제적인 이유로 하루에 한 끼 이상 #굶고 있으며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지 못하고 … Read more

청년들 비정규직이라도 취업 원해, 혹시나 정규직 될까 싶어…

기간제, 파트타임, 일용직, 계약직 등은 우리가 흔히 비정규직이라고 부르는 일들이다. 비정규직이라는 단어가 우울하고 괜히 슬퍼지는 기분이 드는 것은 우리 사회 속에서 이들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갑에게 혹은 제삼자에게 어떤 대우를 받는지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부분이 지속적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다. 비정규직 정책에 대한 부분도 빠질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인 가운데, … Read more

끊어진 계단, 지방대생에게 하늘은 너무나 높다

청춘은 아프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청춘이 아픈 이유는 내적인 요인보다도 외적인 요인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치열한 경쟁속에 청년들이 살아가게끔 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란 동등한 조건에서 이뤄져도 누군가는 밀리게 되는데, 이러한 조건조차 동등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핸디캡은 강자가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야 하는데, 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약자라서 오히려 핸디캡을 더 … Read more

우리나라 젊은 세대의 단면, 일본의 사토리 세대

거울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구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젊은 세대의 모습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일본의 모습이 있다. 바로 사토리 세대이다. ‘사토리 세대’는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인식하고 인정하며 그에 적응하는 일본 젊은 세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1980년대 후반 이후 태어난 10~20대 중반의 젊은 세대가 사토리 세대에 해당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하던 야마오카 다쿠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 Read more

까칠해도 이해해주세요, 고시오패스, 공시오패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학교 졸업 이상 고학력층 실업자는 50만명에 육박한다. 학원을 다니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등을 포함한 대졸 인구는 350만명이다. 이는 수치상에 나타난 숫자로 실제로는 이 수치를 웃도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가운데 고시생, 공시생과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뜻하는 ‘소시오패스’가 만나 ‘고시오패스, 공시오패스’라는 용어가 생겼다. 실제로 7급 공무원 시험을 2년째 준비하는 이모(27)씨는 “2년 째 똑같은 삶의 패턴 속에서 … Read more

휴지 한 장과 같이, 티슈인턴

인턴으로 들어가서 인턴기간 끝나면 휴지처럼 버려지겠지 뭐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던 친구가 좋은 인턴 자리가 났다며 알려준 친구에게 한 말이다. 그는 자신에게만 다른 법이 적용되겠느냐며 주변의 인턴 뒤에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친구들의 사례들을 얘기하며 얼굴 가득 불만을 내비쳤다.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는 회사의 자리도 계속 아르바이트 비정규직으로만 채워지는 자리라고 한다. 그나마도 신입 직원을 채용해도 여러 … Read more

[반vs찬]창업을 권장하는 사회, 제대로 사회 환경부터 조성됐으면…

오늘도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력서를 수정하고 또 다른 이들은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며 기업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청년 실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중 하나가 청년 창업 지원인데, 과연 창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해법이 되는 일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598명의 청년 회원을 … Read more

[반vs찬]병역의무, 어떻게 피할 방법은 없을까요?

대한민국은 휴전 상태다. 60여 년 전 우리나라는 한국이라는 이름을 둘로 나눠 쓰게 됐다. 남쪽에 위치한 한국이라서 ‘남한’, 북쪽에 위치한 ‘북한’ 이렇게 우리는 몇십 년 동안 떨어져 지내고 있고 아직도 우리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휴전이긴 하지만, 언제 전쟁은 다시 시작될지 모르기에 남한의 남자들은 20대가 되면 국방의 의무를 강요받는다. 물론, 당장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한 시대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