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카풀 서비스 반대하는 택시업계, 더욱 강한 반발 예상돼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택시업계의 항의집회와 일부 정치권 및 여론을 의식한 탓일까. 카카오는 17일 예고했던 카풀서비스의 본격시행을 무기한 연기했다. 택시업계는 국회 앞에서 시작한 천막농성을 무기한으로 이어가기로 했으며, 20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황이다. 최초 갈등의 발단은 자동차 운수사업법이 명시한 부분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는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사람을 태운 뒤 운임을 받을 수 없도록 하면서 단서 조항에 출퇴근 때는 … Read more

[반vs찬]자살하자 가사 담은 노래 듣기, 아이들이 자살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조회수 140만을 넘어가는 노래 영상 하나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대·박·자 송’은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의 노래의 줄인 제목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현재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과 우울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라서 공감이 간다라는 의견 등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교사와 어른들의 시선은 다르다. OECD 회원국 자살률 1위 대한민국이라고 불리는 … Read more

68만 명 넘은 난민신청 폐지 청원, 갈등 계속 심화돼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제주 예멘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이 68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까지 청와대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예멘 난민과 관련된 사항은 불만섞인 목소리와 사회적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 해당 청원에서는 2012년 난민법 제정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며, 악용 사례와 치안과 안전, 불법체류 등의 사회적 문제를 말하고 있다. 또 범죄와 사회문제 등에 대한 보완책 … Read more

[반vs찬] 다이어터 식사 굶기, 필수 영양소를 시간에 맞춰 먹는 것이 효과적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2018년이 되고 결심한 계획 중 지금쯤 흐트러지기 시작할 만한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분명 1월에는 식단 조절도 하고 운동도 해서 몸무게를 빼야지라고 생각했으나, 오늘 밤에도 야식을 시켜 먹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다이어터들이 가장 쉽게 생각하는 다이어트 중 하나는 굶는 다이어트다. 먹는 양이 줄어들수록 체중 감량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침이나 점심, 저녁 한 끼를 … Read more

이영학 사형 구형으로 본 우리나라 사형제도 존치와 폐지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수형자의 생명을 박탈하고 그 사회적 존재를 영구적으로 말살하는 형벌. 자칫 냉정하기까지한 이 정의는 사형제도의 정의를 나타낸 것이다. TV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조선시대에서 사약과 참수형, 교수형 등의 모습을 통해 사형제도가 과거부터 있던 제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뉴스 등을 통해 북한과 중국, 일본 등 인접국가에서 총살형 등의 사형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 Read more

[반vs찬]방과 후 영어수업 금지, 압박 없는 교육 환경 발판될 것

아이들은 언제부터 교육이 필요할까.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한 고민을 앞다퉈 했지만, 정확한 답이나 효과를 입증한 것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그 어떤 나라보다 앞서야 하고 빨라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강요하는 나라 중 하나다. 최근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금지한다는 정책에 대한 찬반논란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반대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돈이 많은 부자들은 사교육으로 … Read more

낙태죄 폐지 앞 우리가 마주한 현실

낙태죄 폐지에 관한 논란이 온, 오프라인으로 확산되며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여성단체와 인터넷 카페 등지에서는 해외의 낙태 허용 사례들을 열거하며, 낙태죄에 대한 비판과 폐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생명 윤리와 도덕성 등에 대한 문제로 인해 낙태죄는 입법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 온 사안이다. 현재 낙태죄는 모체의 태아를 인위적으로 모체 외로 배출하거나 태아를 모체 내에서 … Read more

[반vs찬]낙태죄 폐지, 법적으로 처벌 않는 세상 속에 태아의 가치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형법 제269조 낙태의 죄]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낙태는 불법이다. 환자의 동의 없이 의사가 낙태 시술을 행할 경우, 의사는 더 강력하게 처벌받는다. 하지만 최근 낙태죄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인터넷상에서는 찬반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는 상황이다. 낙태죄 폐지를 외치는 이들은 대부분 … Read more

[반vs찬]할로윈데이 코스튬 행사, 편견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문화 행사!

대한민국은 유교 사상으로 인해 꽤 오랫동안 보수적인 것이 옳으며, 얌전해야 하고 평범하고 일반적인 것과 다른 것을 배척하는 풍습을 지녀왔다. 이러한 편견이 외국인 노동자를 곱게 보지 못하는 시선을 만들고 동성애와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해외 문화 등을 비판하는 편견을 낳았는지도 모르겠다. 매년 10월 31일이 되면 해외 곳곳에서 할로윈 행사가 열린다. 죽은 이의 모습과 닮은 모습으로 변장해 그들의 … Read more

[반vs찬]할로윈데이 코스튬 행사, 과한 표현으로 아이들에게 선정성 심어주나?

어느 새부터인가 매년 10월의 마지막 주가 되면 길거리엔 구명 몇 개 뚫린 호박이 사람의 나쁜 표정을 흉내 내며 장식돼 있고 마녀나 미라, 박쥐 등의 장식이 가게에 붙어 있는 등 색다른 분위기로 잠시 변하는 걸 봐야만 했다. 며칠 뒤 11월이 다가오고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호박은 없어지고 산타클로스와 트리, 루돌프 혹은 선물상자 등으로 장식은 바뀌어 갔고 길거리엔 … Read more

[반vs찬]사람 죽인 반려견, 죽은 사람은 무슨 죄? 강력처벌 필요하다

지난 9월 30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이 한일관 대표 김모씨를 문 사건이 있었다. 사건은 잠깐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했으나, 일주일 뒤 통원치료를 받던 김모씨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을 ‘살인견’이라고 부르며 “양심이 있다면 안락사시켜라”라는 표현 등을 인터넷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가 무슨 … Read more

[반vs찬]장애인 시설 허가시 주민의견, 권리라는 이름 속에 숨은 이기주의

선거철이 되면 각 후보들이 시장, 노인복지 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할 상황이 많은 사회적 약자들은 항상 누군가에게 을이고 소수의 사람이기에 약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고 자신이 평범한 일상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누군가는 모여서 권리라는 이름 하에 자신들이 필요를 이루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Read more

[반vs찬]장애인 시설 허가시 주민의견, 님비와 핌피현상으로 규정할 수 없는 주민의 권리

지난 18일 국가인권위원회가 특수학교 설립 반대 행위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이는 헌법의 평등 정신에 어긋난다는 의견으로 중증 장애인의 교육권을 증진해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 장애인을 배제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했다. 실제 인권위는 과밀화 되어있는 특수학교의 학급은 장애학생에게 교육권을 보장하지 … Read more

[반vs찬]더치페이, 정 많은 대한민국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비용부담법

한국어로 ‘각자 내기’라는 뜻으로 풀어쓸 수 있는 더치페이는 남녀 사이 관계에서도 회사 사람들의 점심시간에도 친구들과 신나게 먹는 술자리 등에서도 자주 쓰이는 비용부담법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N빵’이라는 은어를 통해 모두 함께 먹은 양을 사람 수 만큼 나눠 각자에게 부담하게 하고 점심시간 식당에서는 한 테이블에서 여섯 명이 식사했으면 각자의 결제수단으로 계산대 앞에 서서 여섯 번의 결제를 하곤 한다. … Read more

[반vs찬]불매운동, 자만에 빠진 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

최근 맥도날드를 비롯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미스터피자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의 큰 손들이 갑작스레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전 회장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미스터피자의 경우,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 논란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해피밀 세트를 먹고 4세 아이의 신장이 90% 손상됐다며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 Read more

[반vs찬]스몰웨딩, 합리적인 방법으로 비용부담 줄이고 즐기는 결혼이고 싶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맞벌이를 계획한다고 답하는 시대가 지금의 시대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내가 즐기기 위해, 언젠가 받을 거라고 생각하는 보상을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며 열심히 일한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연인을 만나 연애를 하고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는 모습을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Read more

[반vs찬]저출산 시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 낳아야 하나요?

과거 우리나라는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잘 산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렇게 7남매, 9남매 가정이 주를 이뤘고 길가에는 아이들이 늘 뛰어놀았고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늙어갔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흘렀다. 아이를 낳는 일이 이제는 큰 고민이고 선뜻 할 수 없는 일이 돼버렸다.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다. 조기교육을 시작해서 아이의 옷과 먹을 음식, 갖고 놀 장난감 등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