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성추문, 종교계까지 번져 발가벗겨지다

[이뉴스코리아 김광우 기자] 평창올림픽으로 지난 2주간 뜨거웠지만, 여검사 성추행에 이어 문화계, 예술계, 연예계를 뒤흔들던 성추문 사건이 종교계까지 확산되었다. 지금껏 성희롱·성폭행 사건이 없다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아주 깊이 묵었던 사건이 누군가의 고발을 시작으로 헤집어지면서, 억울했던 모든 것이 터진 것이다. 성추문 사건에는 갑질을 하는 억압자와 당하는 약자가 분명히 드러난다. 갑의 권위와 권력을 가지고 약자를 괴롭히고 희롱하고, … Read more

종교인의 도발적인 행동, 부끄러움을 모르는가

대한민국에서 어느 종교를 믿어도 되며,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가끔 지나치게 종교를 강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고, 또한, 지나친 종교 우월주의로 타 종교를 핍박하는 모습이 가끔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종교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 모든 민족에게서 보이는 문화 현상으로 종교생활이란 초인간적인 … Read more

정치에 관여하는 종교인, 과연 바른 행동인가

공권력이 침범하지 못하는 피난처로 명동성당, 조계사 등 종교 구역이 있으며, 역대 많은 사람이 성당과 사찰로 숨었었고, 사건마다 이를 묵인하고 종교단체에서는 숨어든 이들을 보호해주었다.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들어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불의에 항의하고 피신해온 사람도 많았다. 모두 종교를 존중하고 종교인들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많은 종교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기독당에서 기독교인들이 정치하겠다며 출마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