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여하는 종교인, 과연 바른 행동인가

공권력이 침범하지 못하는 피난처로 명동성당, 조계사 등 종교 구역이 있으며, 역대 많은 사람이 성당과 사찰로 숨었었고, 사건마다 이를 묵인하고 종교단체에서는 숨어든 이들을 보호해주었다.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들어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불의에 항의하고 피신해온 사람도 많았다. 모두 종교를 존중하고 종교인들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많은 종교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기독당에서 기독교인들이 정치하겠다며 출마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