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조이는 저축銀…서민 ‘대출절벽’ 현실로

4월부터 저신용자 서민들은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에서도 돈을 빌리는 것이 쉽지 않아질 전망이다. 건전성 기준이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면서 저축은행들이 그간 박리다매(薄利多賣) 식의 고금리 대출 영업 전략을 접고 저신용자 대출심사를 대폭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있어서다. 실제 이 같은 움직임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서민들의 ‘대출절벽’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기존 저축은행의 주 고객이었던 저신용자(7~10등급) 고객 수가 급격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