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로는 잴 수 없는 가치, 특수학교 건립 문제

Not In My Back yard 님비(NIMBY)현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최근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지적장애을 위한 특수학교를 짓는 문제를 두고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지난 2013년에도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계획을 철회하고 다시 행정예고를 한 뒤 주민 논의를 거치는 상황에서 항의와 반발이 빗발쳤다. 지난해 8월 다시 예고된 특수학교 건립에 대해 주민들은 … Read more

아이들은 어른의 마리오네트가 아니다[태그뉴스]

#자녀 양육에 있어서 #방치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사사건건 #참견하고 #강요를 하는 것도 #잘못된 양육법이다. 한창 놀 나이에 학원을 보내는 것, 하교 순간부터 밤늦게까지 학원을 전전하는 것도 어쩌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모든 일에 참견하며 지도하면, 결국 #자립심도 줄어들고, #결정 장애로 인해 모든 일에 부모를 찾으며 물어보는 소위 #‘마마보이’나 #‘파파걸’이 될 수 있다. … Read more

목줄 풀린 개, 공포의 대상으로[태그뉴스]

지난 14일 목줄이 풀린 채 방치된 #맹견 두 마리가 탈출해 지나가던 행인 3명을 #공격했던 사건이 벌어졌다. 맹견의 습격 사건이 벌어진지 2주가 채 되지 않아 지난 27일 주인이 목줄을 놓친 틈을 타 집을 나간 #대형견이 지나가던 10살 #아이를 공격해 #중상을 입혔다. 맹견의 경우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는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이외 다른 견종도 #목줄 등 안전조치 … Read more

실종아동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당신의 관심’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Etan Patz(당시 6세)가 등교 중 유괴ㆍ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진 날 ‘실종아동의 날’ 한국은 2007년부터 5월 25일을 ‘한국 실종아동의 날’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결찰청은 제11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오는 25일 14시부터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실종아동의 이야기 소개와 가족 수기 낭독, … Read more

당신의 자녀는 집에서 안전한가요?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 아래 외출을 삼가는 이들이 늘었다. 아이들은 자연스레 부모와 실내에서 놀게 되며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TV를 보기도 하겠지만, 역시 장난감을 갖고 노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외부의 위험요소를 피해 실내로 이동했지만,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에 의해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조사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 Read more

2016년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 81.7%,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명단 공표[태그뉴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92개소와 #실태조사 부응 사업장 56개소의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표됐다. 2016년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은 2015년 조사 결과, 52.9%에서 28.8%가 해 #81.7%가 됐고 의무 대상 사업장 1148개소 중 938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또는 위탁 보육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의해 상시 근로자 500명 또는 상시 … Read more

다사랑희망캠페인, “희망메시지 보내주시면 수술비와 함께 전달해드립니다”[태그뉴스]

매일 아침 타고 가는 #전철 안에서 우리는 사람에 치이고 창밖을 바라보며 또는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하고 #이동하곤 한다. 하지만 잠시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보면, 좀 더 우리가 알아야 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올 때도 있다. 지하철 내 좁은 공간에서도 한 아이에게 기분 좋은 #한 마디 말과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좁고 … Read more

길냥이에 대한 편견 있으시죠?[태그뉴스]

길고양이를 위해 밥을 주는 이들이 설치한 #한남동 길가의 #길냥이 급식소 고양이 밥을 많이 주면 그 개체수가 늘어 음식물 쓰레기를 뜯어 먹는다는 안 좋은 시선들이 있다. 하지만 길냥이 급식소의 운영 방침은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되 가능하면 #TNR 한다는 것이다. 길에서 사는 고양이를 포획하고 중성화해 다시 풀어주는 사업인 TNR은 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선진국에서도 많이 … Read more

보람이가 응급실에 온 이유… 이제는 우리가 지켜줄 때

    응급실을 찾아온 보람이(가명)는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이였다. 그 작은 머리에는 큰 상처가 난 듯 보였고 진단결과, 두개골 골절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담당 의사는 친어머니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 물었다. “단순 사고에요…” 그녀의 말을 믿지 못한 의사는 112를 누를 수밖에 없었고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친어머니는 진술을 번복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보람이는 다행히 아동일시보호소로 즉시 … Read more

[반vs찬]반려동물, 아이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는데… 모두가 가족이에요

태어난 아기에게 반려동물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 털이 많이 날려 기관지염에 걸릴 것이고 반려동물에게서 진드기나 피부염이 옮아 아토피에 걸린다는 말이 있다. 가능성 있는 얘기고 조심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분명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우리는 가족이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내 아이의 아픔 때문에 그들을 버리거나 멀리하는 일을 하기에는 그들을 너무 사랑한다. 분명 동물의 털이, 피부가 사람에게 안 좋은 … Read more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변화해 가는 길

우리는 누군가를 괴롭힐 권리가 없다. 21일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와 함께 그들을 유기하고 학대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듯 보인다. 사람보다 작고 힘없는 존재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도 처벌할 법이 마땅치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공포를 통해 그들을 신고할 수 있는 타당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학대 … Read more

아동복지시설 보호 대응체계 강화[태그뉴스]

2017년 3월 6일, 정부는 #아동복지시설 #취약아동 보호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권보호관 신설 #아동보호전문기관 전용 신고함 운영 등 외부 감시 강화 #아동학대행위자 #가중처벌 및 최대 20년간 취업제한 중대학대 발생 시 시설 폐쇄 이를 통해 아이들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길 바라겠다.

[반vs찬]저출산 시대, 우리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아이를 키우기 힘든 시대다. 어려서부터 교육열에 치여, 아이들과 비교당하게 하기 싫어서 예쁜 옷을 입히고 좋은 교육을 받게 해준다. 하지만 청년이 돼도 취업을 못 해 이제는 취업난에 허덕인다. 결혼할 때가 됐는데, 결혼을 하면 애를 낳아야 하고 애를 낳으면 자신이 겪었던 이 못난 과정들을 다시 겪어야 하는 것을 알기에 망설인다는 현실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렇다 해도 … Read more

[반vs찬]저출산 시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 낳아야 하나요?

과거 우리나라는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잘 산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렇게 7남매, 9남매 가정이 주를 이뤘고 길가에는 아이들이 늘 뛰어놀았고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늙어갔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흘렀다. 아이를 낳는 일이 이제는 큰 고민이고 선뜻 할 수 없는 일이 돼버렸다.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다. 조기교육을 시작해서 아이의 옷과 먹을 음식, 갖고 놀 장난감 등 … Read more

자리 비우십니까?[태그뉴스]

당연히 비워져 있어야 할 자리? #임산부가 오면 비켜줘야 할 자리?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한 자리다 #다른 자리 #우선 채워 앉는 것이 당연한 일 하지만 사람들이 꽉 차 있는 퇴근 차량에서 #꿋꿋이 서 있는 것도 민폐가 아닐까? 그래도 평소에는 말하기 쉽지 않은 초기 임산부들을 위해 비워두는 것이 좋을 듯

어린이 보호 구역, 정지 신호는 왜 다 지워졌을까[태그뉴스]

#눈길 위험 #어린이보호구역 특히 더 #조심해야하는 아이들 왜 하필 차량이 #직진하라는 신호인 #초록불만 유독 진하게 남은 것일까?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니더라도 골목길에서는 늘 조심하고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