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친거 축하해”…17살 소녀를 자살로 내몬 범죄 그리고 소년법 개정 촉구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17살 조카가 자살을 했습니다” 24일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 하나가 게시됐다. 조카를 먼저 보낸 이모가 올린 글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소년법 개정을 촉구합니다! 17살 조카가 자살을 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글쓴이는 글에서 “지난 8월 20일 사랑하는 저의 조카를 잃었습니다. 17살 꽃 다운 나이에 제 조카는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하였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제 … Read more

1200원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하여

1200원은 큰 액수가 아니다. 특히나 물가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컵라면 하나를 사먹을 수 있는 정도의 돈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한 끼 식사를 책임질 수 있는 액수다. 광주에서 동네 선배와 짠 뒤 노숙인들을 때리고 돈을 빼앗은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노숙인의 전 재산이었던 1200원을 빼앗았다. 청소년인 이들은 노숙인이 놀라서 도망가자 쫓아가 폭행하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고 한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