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맞벌이 부부에게 희망될까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출산을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는 부담되는 양육비 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의 부족이다. 실제 사립 보육시설이 아닌 구립이나 시립 보육시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달 전부터 대기표를 들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보육시설은 부족하다. 게다가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직장의 출퇴근이 걸려있어 보육시설의 운영시간이나 운영방식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고충이 따르고 여론이 형성되자 정부의 … Read more

이른둥이들이 자라게 될 터전을 위해서

흔히 우리가 부르던 미숙아라는 용어는 이른둥이로 사용되고 있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혹은 체중 2.5kg 미만으로 출생하는 아기를 뜻한다. 최근 결혼을 미루는 이들이 많아지고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초혼 연령이 증가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도 늦춰져 고령임신과 노산이 많아지게 됐다. 이에 불임과 난임도 증가했지만, 이른둥이의 비율도 증가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이른둥이로 출생된 아기는 2005년 약 2만명에서 … Read more

사립유치원 휴업사태 앞 어른들과 아이들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과 관련한 논란이 뜨겁다. 정부의 육아 교육 관련 국공립유치원 확대 방안이 발단이었다. 정부는 2020년까지 현행 국공립유치원 비율을 24%에서 40%로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립유치원은 생존권을 언급하며 집단 휴업을 감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하지만 육아교육의 본질과 아이들의 보육에 관련하여 여론이 악화되자 사립유치원 연합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정부와 대규모 휴업 사태를 막기 위해 간담회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