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유기된 반려동물 입양 최대 50만원 지원한다[태그뉴스]

금천구가 #유기된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대상이다. 그러나 입양 후 다시 버려지는 유기견도 많다. 지원대상 혹은 조건을 좀 더 까다롭게 해야 하지 않을까?  

[반vs찬]반려동물, 아이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는데… 모두가 가족이에요

태어난 아기에게 반려동물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 털이 많이 날려 기관지염에 걸릴 것이고 반려동물에게서 진드기나 피부염이 옮아 아토피에 걸린다는 말이 있다. 가능성 있는 얘기고 조심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분명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우리는 가족이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내 아이의 아픔 때문에 그들을 버리거나 멀리하는 일을 하기에는 그들을 너무 사랑한다. 분명 동물의 털이, 피부가 사람에게 안 좋은 … Read more

[반vs찬]반려동물,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잠시 떨어져 있는 것은 어떨까요

반려견, 반려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2015년 말 기준 등록된 반려동물이 97만 9000명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하면 이미 100만, 200만 이상의 반려동물이 가족과 함께 살고 있을 것으로 반려동물 관련 업계에서는 추측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난 것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생각에 일조한 듯 보인다. 그렇게 반려동물과 함께 살다가 … Read more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변화해 가는 길

우리는 누군가를 괴롭힐 권리가 없다. 21일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와 함께 그들을 유기하고 학대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듯 보인다. 사람보다 작고 힘없는 존재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도 처벌할 법이 마땅치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공포를 통해 그들을 신고할 수 있는 타당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학대 … Read more

[반vs찬]길고양이, 싫어할 수 있지 않나요? 좋아할 이유 못 찾겠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1인 가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구가 됐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가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이들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됐다. 그러다 보니 동물을 싫어한다는 얘기를 하면 왜인지 동물을 학대하는 이들과 동일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까지 형성되는 듯 보이는 것은 너무 비약적인 생각일까? 최근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 때문에 다툼이 … Read more

믿고 싶은 선거 공약, 반려동물 존중 문화 전국구 확산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생명”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동물방역국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동물보호 강화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모두 고운 시선으로 볼 수 없는 공간인 모란시장이 있다. 개고기를 먹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하나의 문화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고운 시선으로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16년 12월 성남시와 … Read more

반려동물, 좋아하는 마음보다 책임감이 더 커야 하지 않는가

요즘에는 많은 종류의 반려동물이 사람들과 더불어서 살아가고 있다.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 햄스터 등의 설치류, 이구아나 등의 파충류, 심지어 뱀을 키우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여우나 고양잇과 맹수류 맹금류 등을 키우는 가정도 가끔 TV에 소개되기도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반려견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과연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의미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Read more

유난이 아니라, 그들이 떠나는 일 역시 가족이 떠나는 슬픔입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는 표현으로 아름답게 얘기하려 하지만 슬프고도 아픈 일이 있다. 태어나면 결국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데 납득할 수 없고 슬프고 그 후에 힘든 이유는 우리가 사람이고 감정이 있는 생물이기 때문일까. 반려동물은 더 이상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으로 불리지 않는다. 그들은 많은 이에게 가족 중 하나이며 유일한 가족일 때도 있다. 영원히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 Read more

“그들”은 나에게로 와서 “가족”이 되었다

[동물보호법] 동물에 대한 학대 행위의 방지 등 동물을 적정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안전 보장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동물의 생명 존중 등 국민의 정서를 함양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지난 2016년 동물의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말을 기준으로 각 시와 도의 도움을 받아 조사된 내용이며 몇 … Read more

그들에게 너무 추운 계절, 그렇지만 일반 우유는 안돼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두꺼운 옷을 꺼내고 장갑 모자 등으로 맨살을 가려본다. 그런데도 바람이 불 때마다 몸을 부르르 떨며 버텨내는 계절이다. 사람만이 추위를 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동네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는 많은 생명들이 있다. 버려진 아이들일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겨울은 너무나도 힘든 계절이다. 추운 나머지 온기를 찾아 자동차 속으로 들어가서 잠든 길고양이들이 자동차 시동을 건 순간 다치거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