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기숙사 강제퇴관, 규칙 어겼어도 인격권은 지켜줘야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대학교에서는 집이 먼 학생들의 학업생활을 위해 기숙사를 운영한다. 기숙사 운영 원칙은 학교마다 다르며, 통금시간 등의 규칙 등을 적용해 이를 어기는 학생에 대해서 기숙사 배정시 불이익이나 강제 퇴관조치 등을 취한다. 하지만 강제퇴관에 관한 공고가 퇴관당한 학생의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인권위의 의견이 나와 퇴관과 관련한 사항을 공고문으로 게시하던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 Read more

해외여행 사전 승인 절차 행한 대학교, 인권위에 절차 폐지 권고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최저임금, 직장인의 연차와 주 52시간 근로시간 등 다양한 쟁점들이 사회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다양한 법 개정안의 내용에 따라 직장인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하고 있다. 근로자의 권리를 확대하고 보장해야 한다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한 대학교의 직원휴가 사용전 해외여행 허가 절차에 관한 진정이 인권위에 들어왔다. 진정 내용에 따르면 진정인은 A대학교 행정직 직원으로 근무하고 … Read more

대학 졸업,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청년들[태그뉴스]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대학생들이 #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식에 참여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15~29세)은 9.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5~29세 인구가 계속 증가해 일자리 경쟁이 고도화 되면서 청년들은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인력 수급의 불일치와 같은 고용구조 문제의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청년들은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이뉴코]

역차별 논란에 휩싸인 지역인재 할당제와 블라인드 채용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해마다 60만명에 달하는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을 치른다. 그 중 서울 소재의 대학이나 서열화 된 대학 중 상위 대학으로 진학하는 인원은 대학에 진학하는 전체 인원보다 적은 수다. ‘지방대’, 지방에 있는 대학교를 의미하는 말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존재하는 지방대 차별과 시선 등은 지역적인 경계가 아닌 차별의 경계를 만들기도 한다. 지난 2016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성인 … Read more

대학원생에게 재정문제로 청소를 강요하는 교육재단의 현실

[이뉴스코리아 김광우 기자] 최저임금의 여파가 다양한 분야에서 엉뚱하게 퍼지고 있다. 최저임금을 줄 수밖에 없는 지금 많은 회사에서는 기존에 지급했던 상여금이나 식대지원금 등을 줄이는 꼼수를 쓰는가 하면, 대학교·대학원을 운영하는 교육재단에서는 대학원생에게 청소를 시키는 일까지 벌어졌다. 대학 측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정년퇴직하는 노동자 자리를 아르바이트생을 채우다 못해 학생을 동원하기까지의 모습을 보인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이미 정년퇴직한 노동자의 자리를 3~4시간 … Read more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의 모순

  2002년은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한일월드컵이 있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클럽인 ‘붉은악마’는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응원문구로 유명하다. 당시 2002년 월드컵의 대한민국은 기적처럼 4강에 진출하며 붉은악마의 응원문구처럼 월드컵 첫 4강 진출이라는 꿈이 이뤄졌다. 기적을 보여주었던 2002년 대한민국에 비해 15년이 지난 2017년 대한민국은 당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먼저 자신의 꿈을 쫓던 청년들은 모험보다는 안전을 택하는 경우가 … Read more

초중고를 지나 대학교로, 끝나지 않는 서열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순위는 우리 삶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계급제 사회는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하며 실제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가장 쉬운 예로 학교를 들 수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 대학의 경우 서열에 따라 불리우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도 전부터 이미 대학의 서열화를 자신의 입으로 외우고 말하는 학생들은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서열의 상위에 위치한 … Read more

투명할 수 있을까[태그뉴스]

모 #대학교의 비리와 관련하여 총장 사퇴 요구 등 대학생과 노조의 거센 항의에 비리가 드러나고 #진상규명이 이뤄지는 사례가 몇 번이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총장선출 등 여러 부분에 걸쳐 대학 비리 등 척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 #투명성의 요구, 못보여줄 것이 없다면 당연히 들어줄 수 있는 요구가 아닐까

치열한 경쟁이 이끄는 공부 위 공부, 학교 위 학교

공부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의 공부에는 끝이 있는 듯 하다. 대학생 중 자퇴를 하고 반수나 재수를 하여 학교를 바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나 모두가 아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소위 말해 SKY 대학에 속하는 대학생 수가 상당하다. 입시생의 목표인 SKY 대학을 중도포기하는 학생이 매년 1000명을 웃도는 가운데, 지난해는 중도포기한 학생의 수가 1238명에 달하는 것으로 … Read more

학업이 아닌 취업을 향한 새내기[태그뉴스]

#극심한 취업난에 새내기 대신#예비 취준생 시작. 취업 동아리에 새내기 가입 급증 대학교별로 진로설계와 취업캠프 운영 캠퍼스 낭만은 어디로 캠퍼스의 봄은#취업준비해봄

더이상 우리는 학생들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다…

겨울이 가고 있다. 늘 그랬듯 봄은 오고 신입생들은 선배를 만나고 술을 마실 것이다. 신입생들이 들어오는 푸르른 대학교의 소식이 늘 푸르지만은 않아 우리를 슬프게 할 때가 있다. 20살이 되면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사실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고 아직은 어린 티를 벗지 못했으며 마치 내가 어른이 된 듯한 마음에 무리를 많이 하는 나이가 바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