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에 휩싸인 ‘초등학교 빈교실’, 활용방안은?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2월 1일 제 26회 국정현안점검조정 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초등학교 빈교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관련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협의를 통한 학교시설 활용 원칙에 합의했음을 밝혔다. 정부의 활용방안에 따르면 학생수 감소로 초등학교에서 쓰지 않는 교실에 대해 학교 내 교육과정과 병설유치원 설립 등 학교 본연의 기능을 위해 활용하되, 돌봄서비스와 국공립 어린이집 등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 Read more

세상을 나아가기 위해 ‘학자금’이란 빚을 안고 가는 청년들

학자금상환법에 의하면 “학자금”이란 고등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데에 필요한 등록금과 숙식비·교재구입비·어학연수비 및 교통비 등의 생활비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비이상적으로 높은 교육열 덕분에 지금의 20대 중 대부분이 대학교에 입학했거나 대학을 졸업했다. 물론, 집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이들의 대학진학은 그리 문제가 되는 일이 아니다. 많은 이들은 금전적으로 집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어떻게든 대학에 보내려 했고 그 결과 학자금이라는 제도가 사회로 나가기도 전에 아이들에게 빚덩이를 하나씩 안아주기 시작했다. 학자금 대출의 경우, 대출금리가 매 학기 대출이 시작되기 전 교육부 장관이 결정해 고시하기 때문에 다른 금리보다 분명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을 받은 순간부터 학생들은 ‘채무자’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학자금상환법 제16조에는 ‘채무자는 대출 시점부터 대출 원리금에 대한 상환의무를 부담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는 학생들이 학자금을 대출한 시점부터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빚을 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앞으로 다가오는 2학기 등록금에 대해 물었고 학생들 중에서는 등록금이 준비되지 않아 2학기를 휴학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있었다. 휴학하지 않고 2학기를 등록할 것이라고 대답한 이들이 휴학을 원하는 이들보다 월등히 많았지만, 이들 중 등록금을 마련한 대학생은 4명 중 1명뿐이었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이들 중 26.9%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받은 학자금 대출액의 1인당 평균 금액은 853만 8000원이었다. 이는 20대 초반의 어린 학생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금액이며 이들이 사회 초년생이 된 후 버는 월급으로 몇 개월 혹은 몇 년 동안 갚아야 할지도 모르는 부담되는 돈이다. 지난 7월 3일, 교육부는 2017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2.5%에서 2.25%로 인하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교육부에서는 지속해서 학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편리한 학자금의 상환을 고민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분명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아이들에 대해 얘기한다. 대학교는 고등교육법 제28조에 나와 있듯이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이나 그 응용법 등을 가르치는 고등교육 기관이다. 과연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리고 젊은 학생들이 800만원 이상의 빚을 지는 것이 옳은 것일까?

공공기관의 방임,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태그뉴스]

지난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전담경찰관, 교감, 학교폭력위원회, 담임, 교육청의 #방임으로 인해 결국 모든 피해를 학생과 학부모가 떠안게 되었다. 학교폭력 여부 요청을 무시하는 #학교전담경찰관, 피해 학생의 개인정보를 가해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한 #교육청 직원, 학생을 성추행하며 흐지부지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하는 #교감, 가해 학생을 두둔하는 #담임,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는 #학교폭력위원회, 솜방망이 처벌하는 #교육부 … Read more

학생 인권침해, 교사라는 직업이 권력으로 변하는 장소 학교[태그뉴스]

한 트위터가 울산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학생의 #인권침해를 고발하였다. 트위터 이름조차도 ‘OO고를 도와주세요’라는 이름이다. #학생지도 교사라는 #직책이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변질되어 학생의 인권을 짓밟는 내용이 서슴지 않게 게재되었다. 성희롱, 성추행, 구타, 가혹행위, 인격모독, 언어폭력, #강압적인 모든 것이 자신에게만 허용된다는 듯이 권력을 휘두르는 #교사라는 직업은 #선생님이라는 칭호가 부끄러워야 할 것이다. 사람이 한순간에 변하지 않듯이 시끄러운 상황만 넘기자는 … Read more

풀리지 않는 골칫덩어리, 개인과외

최근 많이 사라졌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학교 근처 버스정류장 기둥에는 ‘수학 과학 전문 과외’, ‘명문대 졸업’ 등의 문구가 적혀있는 전단지가 붙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별한 교육 자격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이미 수능을 한 번 겪었던 선배라서 누군가를 가르쳐보고 싶고 돈을 벌고 싶어서, 학원에 들어가 체계적인 시간에 맞춰 일할 수 없는 교육자라는 … Read more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오는 17일부터 신청받는다[태그뉴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접수를 오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2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인 6월 14일은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구제 신청은 재학 기간 내 1회에 한해 인정된다. 교육부는 마감일은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가 있어 홈페이지 접속이 … Read more

세월호 침몰 사고 3주기, 아이들 계기교육 시 특히 신경써야…

최근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진행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언론에서는 선체 인양 작업 진행 과정을 시간대별로 보도하고 있고 이제 와서 올라왔어야만 하는 이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 세월호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이들의 가족들에 대한 내용이 TV 속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진행하고 교육현장의 안전의식 … Read more

보람이가 응급실에 온 이유… 이제는 우리가 지켜줄 때

    응급실을 찾아온 보람이(가명)는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이였다. 그 작은 머리에는 큰 상처가 난 듯 보였고 진단결과, 두개골 골절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담당 의사는 친어머니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 물었다. “단순 사고에요…” 그녀의 말을 믿지 못한 의사는 112를 누를 수밖에 없었고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친어머니는 진술을 번복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보람이는 다행히 아동일시보호소로 즉시 … Read more

한국이 지켜야 할, 작지만 가장 큰 땅 ‘독도’

북한에서는 물리적인 무기들로 우리를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일본은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놓고 부당하게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은 지난 2월 초‧중 新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한 데 이어 이번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를 검정에 합격한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다시 말해 검정에 합격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 Read more

일본의 지속적 독도 영유권 도발[태그뉴스]

#일본은 지난 2월 초‧중 新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한 데 이어 이번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를 검정에 #합격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교육부 및 외교부는 이러한 일본의 입장에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시정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 #무의미한 도발을 이제는 … Read more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대학 등록금, 장학금의 혜택받을 수 있나

교육부에서 올해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만들어 실시하겠다고 한가운데 지난 2월 14일 ‘2017년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계획’을 발표했고,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지난 2월 27일 신청을 받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대학생이 몰렸다. 해가 거듭될수록 청년실업이 늘어나고, 평균 교육 수준이 날로 높아가는 시점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대학 등록금을 감당키에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많은 … Read more

교육부 지원 통해 고등학생 때부터 전문직업교육 받자[태그뉴스]

#교육격차 해소방안의 후속 조치로 일반고 재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2016년부터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이라면 #양질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전문대 연계 2학년 직업위탁 교육 #시범운영 등 일반고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나 #그 수가 아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졸업 후 #직업훈련 기관에서 훈련하거나 #단기 아르바이트 등을 … Read more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 강화시키자… 언제쯤?

지난 1월 교육부는 ‘2017년 교육부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교육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교육개혁의 주요 성과로 자유학기제, 선행출제 관행 근절, 미래를 대비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확정·고시 등을 통해 탄탄한 공교육 기반을 마련했고 이와 연계해 공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 Read more

[반vs찬]스마트폰, 흡사 좀비의 모습 고개 숙인 그대들 위험하지 않나요?

포켓몬고가 유행이기에 지속해서 많은 언론사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도하고 있는 듯 보인다. 실제로 길거리를 걷다 보면 스마트폰에 눈을 고정한 채 위험한 보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포켓몬고를 하기 전부터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우려하고 걱정하며 이를 피하자는 소리를 내고 있으나, 귀를 막고 듣지 않는 이가 많다. … Read more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실시[태그뉴스]

#여성부, 교육부와 협력해 학부모 통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실시 #청소년의이 스마트폰 및 인터넷에 #과의존하고 있고 과의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이용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의 목적,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어느새 #포켓몬고에 대한 언급은 많이 줄었으나 아직도 #길거리에는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집중한 … Read more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권유, 그러나…

긴 겨울 방학이 끝났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난다는 설렘을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교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어떤 학생들은 국정 역사교과서를 쓴다는 이유로 전학을 요청하기도 하고 심지어 퇴학을 결심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육부는 지난 2월 20일 ‘2015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국정 교과용 도서 활용 신청’을 안내하고, 3월 3일까지 2주간 국정 역사 교과서 활용 희망 신청서를 … Read more

재정투명보다 중요한 아이들의 건강, 그들의 미래를 망치지 말아주세요

유치원을 단순히 아이들이 놀고 학습하는 곳으로 운영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불법 어학원을 운영하거나 유치원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부당한 회계집행을 하는 등 위법행위를 하는 이들을 시작으로 가족 회사라는 이유로 부당한 거래를 저지르고 위생관리까지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9개 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95곳 점검 결과, 위반사례 609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당하게 사용한 금액은 자그마치 205억원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 Read more

학습도우미 지원 받는 장애인만 다르다? 우리는 모두가 다르다

“학교를 못 다니게 될까봐 많이 걱정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지원자 부문 우수작 발췌 학교를 다닌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이들이 있다. 교육부는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학업과 이동 등에 필요한 편의를 지원하는 ‘2017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 일반·전문도우미는 3000명을 소화통역 등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