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다

국내 뷰티 프랜차이즈 중 대표적인 아이템이 바로 피부관리숍이다. 소비자들의 뷰티 시장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면서 피부관리숍 시장은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큰 창업비용이 들지 않고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 뷰티관련 업종이 개인숍 위주에서 프랜차이즈화 되어가는 추세이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가지각색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추면서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객만족 서비스로 업계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뷰피플 얼짱몸짱 미금점의 한정희원장을 만나보았다.

▲㈜뷰피플 얼짱몸짱 미금점의 한정희원장

얼짱몸짱은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전문 피부관리숍이다. 얼짱몸짱 미금점은 피부케어 및 바디케어뿐만 아니라 산전산후 관리 등의 이유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정희원장은 “ 고객들이 요구하는 체계적인 서비스제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 라고 말한다.

한정희원장은 뷰티산업 관련하여 대중들의 소비와 관심이 많아지면서 과거에는 사치라 여겨졌던 피부미용이 최근에는 대중화되었다고 밝혔다. 대중들의 뷰티관련 소비와 욕구가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요구 또한 까다로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짱몸짱 미금점에서 수많은 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진실로 고객을 대할 때 고객들도 믿고 우리샵에 피부를 맡기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

“ 고객들이 서비스 한번에 만족 할 수 있을 정도의 케어시스템을 제공해야 해요. 미용이란 한번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객들의 마음을 다시 잡기 힘들어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한정희원장은 어린시절부터 장업계에서 30년이상 경력을 가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대학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뷰티산업을 접하게 되었다. 체육교육학을 전공한 한원장은 한때 스포츠센터도 운영하였지만 미를 완성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뷰티산업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날 삶의 질과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증가하면서 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미용 산업도 점차 다양화되어 최근 뷰티업계는 가지각색의 노하우와 아이템으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 제품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요. 자체브랜드개발과 수입브랜드의 적절한 혼용으로 고객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는 것도 얼짱몸짱만이 가지고 있는 메리트죠. ”

국내 대표적 뷰티브랜드인 만큼 얼짱몸짱의 브랜드파워 또한 동종업계 내에서도 영향력이 대단하다. 본사와 지점과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체계적인 미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정희원장은 최근 미용트랜드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단순히 여드름, 미백, 탄력 등 단편적인 관리위주였다면 최근에는 고객이 요구하고 원하는 피부관리가 복합적이고 디테일해졌다고 말한다. 최근 들어 급증 하고 있는 것은 산전산후관리이다. 임산부들이 산전부터 산후까지 페이스관리와 전신관리를 많이 받고 있고 임신 중이나 후기에는 전신보다는 하체순환관리도 많이 권유한다고 말했다.

– 뷰티산업의 발전속도에 비해 피부미용인의 권익은 그에 못미치는 점 아쉬워 –

한정희 원장 앞으로의 뷰티산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 에스테틱샵에 출입 하는게 너무나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 됐어요. 그만큼 제품이라든지 케어관련 산업도 많은 발전을 했죠. 하지만 피부미용인의 권익은 업계의 발전 속도에 못 미치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좀 더 타당한 대우와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세련된 마인드가 모든 피부미용인의 자긍심을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