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광고의 시대, 냅킨으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이뉴스코리아 = 김지윤 기자 / 정율기 기자) 길거리마다 홍보 전단지가 난무하지만 정작 광고의 효과는 미미하며 환경에 악영향까지생기고 있다.

냅키니 김영진 공동대표는 이점에 착안해 냅킨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사용의 효용성과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냅키니는 비키니와 냅킨의 합성어. 비키니처럼 노출이 잘 되는 매체라는 뜻에서 냅키니라고 사명을 지었다.

기존의 전단지, 버스, 지하철 옥외광고를 대신해 광고를 이슈화 한다는 강점으로 독점적으로 노출되는 창의적인 오프라인 광고 매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올해는 대학교 학생 식당에 진출하고 다양한 광고 산업군과 광고처 규모의 확장 및 큰 기업들의 브랜딩 광고 위주의 캠페인을 진행해 월 매출 1억까지 올리는 성과가 예상됩니다”

▲냅키니 김영진 공동대표

▲ 냅키니 강점을 말씀해 주시지요

냅키니는 국내에 유일하게 냅킨으로 광고하는 회사입니다. 지금은 친척 분의 아파트에서 잠시 합숙해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3개월 동안 매출은 2000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아직 매출은 작지만 미팅 중인 업체가 많이 늘고 있어 매출 성장세는 가파릅니다.

근로자 수는 창업자 3명에 직원 1명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존 옥외 광고 와 전단지의 경우 유용성 있는 매체가 아니기에 광고를 할 경우 버려지는 금액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냅킨의 경우 광고와 더불어 쓸 수 있는 유용성 있는 매체이기에 옥외광고와 전단지에 낭비되는 비용을 어느 정도 줄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기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영준 공동대표가 개인적으로 월드비젼과 국내 독거노인들 대상으로 하는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 냅키니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요

원래 3명의 팀으로 이루어져 다른 아이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아이템을 홍보할 방법을 찾아보았는데 현재 옥외광고와 온라인 광고시장이 너무 포화돼 체감하는 노출효과 대비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납득할만한 가격에 노출효과가 좋은 광고채널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 아이템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마침 현장 영업 경험이 많은 창업 멤버들이 있었기에 아이템이 저희 팀에 적격이라 생각했습니다.

바로 시장조사와 테스트를 진행한 뒤 확신을 가지게 됐고 숱한 현장 영업과 실행을 통해 여기까지 성장했습니다.

▲냅키니 공동대표들

▲ 냅키니의 차별성을 말씀해 주시지요

국내의 유일한 냅킨 광고이기에 광고주 입장에서 경쟁사들과 다른 차별화된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식사 시간에 테이블에서 장시간 노출되기에 오프라인 매체 중에서 독점성이 강하다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보게 되는 타 옥외광고와 달리 냅킨광고의 경우 식사가 나오기 전 긴 잉여 시간에 노출이 되기에 모바일 검색, sns 업로드 등 모바일 이동성이 높습니다.

▲ 냅키니의 비전과 목표를 말씀해주십시오

올해는 전국 규모 프랜차이즈나 대학교 구내식당, 백화점 푸드 코트 등 대규모의 안정적인 광고처에 독점적으로 냅킨 광고하는 매체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종적인 비전은 냅킨이라는 광고 매체가 모바일로 이동하기 쉽기에(인스타그램에 광고 시안이 귀엽다, 재밌다고 다수가 업로드) 이슈화시키기 좋은 광고 매체로써 입지를 굳히고자 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윈윈하는 창조 경제적인 비즈니스 모델로써 인류사회에 가치를 높이고자 하며 중국 등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성장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