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강남 가도 1:1 발렛 서비스만 있으면 OK

이제 강남에 가도 주차걱정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개념 1:1 발렛 파킹 + 주차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화 한통이면 해결된다. 얼리어답터는 아니지만 이 서비스를 누구보다 먼저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버 길아성 대표를 만나봤다.

▲㈜솔버 길아성 대표

㈜솔버는 어떤 곳

현재까지 업체 요청에 따라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 10년 가량 해왔다. 업체에서 발렛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저희 쪽으로 용역을 신청해서 발렛 서비스를 대신 해드리는 형식이다. 그러다가 그 일과 관련해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3년 정도 1대1 발렛 + 주차 서비스를 연구하고 준비했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준비한 신개념 서비스란

현재 서울 지역은 교통난도 교통난이지만 더 심각한 것은 주차난이다. 만약 누군가 도심 지역에 가기 위해 차를 운전한다면 주차를 어느 곳에 해야 할지 그것이 가장 난감하다. 그런 상황에서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주차를 한다고 해도 주차 비용이 적게는 6천원에서 많게는 8천원 가량 든다. 그런 상황에서 발렛까지 해주고 최초 한 시간 5 천원과 추가 시간당 3 천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차난이 심각한 강남 등지에 갈 일이 있다거나 벚꽃축제 시즌의 여의도 등지나 야구 시즌에 야구장 주변이나 여름철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등에 차를 몰고 간다 해도 도착 직전 우리 업체에 전화 한통만 하면 발렛+주차까지 이용가능 한 것이다.

1:1 발렛 서비스를 출원하게 된 계기는

운전자들은 대게 본인이 도착한 목적지에서 가까운 주차장을 찾기 때문에 저렴하고 합리적인 주차장을 찾기보다는 비싸고 심할 때는 바가지 요금까지 물어가면서 주차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누구나 주차하면서 애로사항을 겪은 경험은 있을 것이다. 그 불편함을 줄여드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서비스를 출원하게 됐다.

도심의 붐비는 지역의 경우, 고객들이 어떤 건물에 들어갈 때 발렛이 되는 곳을 찾아다닌다. 예를 들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서 이용하고 싶어도 주차 공간이 없을 경우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봄직한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 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서비스인지

실현 가능하다. 3년 동안 준비했고 예상 시뮬레이션 가동은 물론 축적된 방대한 자료가 있다. 한 예로 강남의 경우 강남 지역을 30개 블럭으로 나눠볼 수 있다. 1블럭 당 1.5명에서 2명 정도 파견 인원을 보낼 예정이다. 이 곳 소속 기사들도 도착장소가 멀면 빠른 시간에 가기 힘들기 때문에 픽업 오토바이와 차량도 준비해 기동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용방법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과 콜센터를 이용하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차요청하고 결제하면 ‘몇 분 정도 소요됩니다’라는 소요 시간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그 시간만큼 기다리고 있다가 출차가 끝나면 시간 맞춰 나가면 된다.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직원을 많이 파견시켜서 그 수요에 맞게 잘 운행될 수 있게 한다.

발렛이 되는 업장도 이용할 수 있나

발렛이 되는 업장이라고 하더라도 서비스의 질이나 편리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고객이 꽤 있는 편이다. 현재 발렛 서비스를 받게 되면 불친절한 서비스를 많이 경험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종이 티켓을 발급 받아 발렛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복제해서 강남권에 수입차 도난 사고도 많이 일어 나는 등 폐해도 많기 때문이다.

서비스 이용 지역은

3월 2일부터 강남구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전지역, 수도권, 에버랜드, 각종 행사, 해운대 등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전국 어디서나 고객님들께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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