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성적 쑥쑥 올리는 방법? ‘철벽수학’이 해답(解答)

2015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 대열에 합류한 김유진 씨(현대고졸). 김유진 씨가 고교 2~3년을 공부했던 ㈜철벽수학 배상면 원장은 양질의 수업을 단련하는 강력한 복습과정을 통해 또 다른 만점자가 탄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철벽수학에서는 이를 ‘3학7습’(3시간을 배우면 7시간을 익힌다) 과정이라 칭한다.

“미분에서 배우는 내용은 단순합니다. 어떤 함수의 도함수의 부호가 이 함수의 증감을 결정짓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수능 문제에서 이 단순한 생각을 하지 못해 무너집니다. 철벽수학의 수강생들은 ‘철벽수학 개념노트’를 반복하며 문제의 구조를 바라봅니다.”

10년간 메가스터디의 온라인 전국구 강사로 맹활약한 배상면 원장은 “철벽수학은 수학 성적을 올리는 완벽한 방법이 있다는 비전으로 만들어졌다”며 “아무리 좋은 수업도 단순한 수업의 전달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한다.

양질의 콘텐츠를 위한 노력

철벽수학을 찾는 수강생들의 수학 성적을 쑥쑥 올리는 배 원장의 마술 봉은 양질의 콘텐츠다. 철벽수학 인강 대표이자 철벽수학전문학원 원장, 그리고 철벽 Books(출판) 대표까지 1인 3역을 맡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는 대체할 수 없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고자 양질의 강의와 교재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어려울수록 콘텐츠가 강해져야 합니다. 철벽수학은 고등부 수학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온오프라인 강의, 교재 등)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다른 길을 걷지 않고 발생하는 매출을 묵묵히 콘텐츠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10년쯤 후에는 대한민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철벽수학 콘텐츠로 공부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배 원장의 비장한 각오와 열정은 수업 방식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수강생들에게 여행 같이 재미있는 수학을 가르치겠다는 교육 철학으로 실제 인강 영상을 찍고자 대관령 등 전국 각지를 찾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좋은 콘텐츠는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로망에서 시작합니다. 수강생들이 감성 콘텐츠로 멀게만 느끼던 수학을 가까이 느끼고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게 할 것입니다”

높은 목표의식과 꾸준함으로 도전하라

이러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나고 반복하는 학습 습관과 함께 수학 성적을 올리는 마지막 방법은 수강생들의 높은 목표의식과 꾸준함이라고 배 원장은 말했다. “인 서울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SKY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공부에 임하는 자세와 시간을 활용하는 능력, 수업시간에 대한 집중도는 틀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90%의 학생은 수학을 잘하거나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배 원장은 말한다. 그래서 주위에서 아무리 ‘목표를 높여라’, ‘수학이 재미있다’고 말해도 들리지 않는다는 것. “강의 한 강을 수강하거나, 문제 몇 문제를 풀어본다고 해서 수학 성적이 한 번에 오르진 않습니다. 최소 3~6개월 묵묵히 따라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수강생의 얼굴 표정이 밝아지고, 대답을 하고 수학이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수강생의 이야기를 들을 때, 심장이 뜁니다. 결과는 반드시 나오니까요.”

피사의 사탑에서 미적분 강의를

수강생들의 수학 성적이 껑충껑충 오를 때, “원장님”, “대표님”이라고 불러주는 것보다 “선생님” 이라고 불러줄 때 행복하고 보람된다며 환하게 웃는 배 원장은 천직이 선생님인 셈이다.

그는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수강생, 학부모님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배상면이라는 이름이 고등학교 수학을 가장 잘 가르치는 인물로 평가받는 것이 목표다. 또한 캐시카우를 이용한 지속성장의 목표도 밝혔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학 개념 영상인 ‘개념쇼’를 찍으러 다닐 것입니다. 저희 인강 사이트(www.cbmath.com)를 보시면 인사말에 “피라미드에서 삼각함수 강의를 찍고, 피사의 사탑에서 미적분 강의를 찍겠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 날이 꼭 오겠죠(웃음)“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수학을 배우려는 고등학교 수강생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배상면 원장의 힘찬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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