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도 버는 ‘꿈의 직업’ 베스트10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도 버는 ‘꿈의 직업’ 베스트10 (사진=이재복 기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꿈의 직업으로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런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만일 누군가가 그런 직업을 갖고 있다면 그는 행운아일 것이다.

최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갖는 활동이나 취미, 인기 있는 일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그에 관련된 직업에서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취업정보회사 인디드닷컴의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단, 미국의 직업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 즐기면서 돈 버는 꿈의 직업 10가지

– 비디오 게임 테스터

게임 회사의 테스터로 고용된다면 게임을 하면서도 돈을 벌수 있다. 게다가 억대 연봉이다. 평균 연봉 9만8599달러(1억1152만원).

– 정치인의 연설문 작성자

최근 한국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떠올리게도 하지만,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정치인의 연설문을 작성해주는 직업은 전문직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정책에 관해 열정이 있고 글 쓰는 일이 천직이라고 느껴진다면 선출직 공무원들을 위해 연설문을 작성하는 일은 당신의 소명일 수 있다. 평균 연봉 8만7336달러(약 9878만원).

– 테스트 파일럿

비행과 항공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항공기를 테스트해보는 멋진 직업을 발견할 수 있다. 평균 연봉 7만5673달러(약 8559만원).

– 아트 큐레이터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멋진 예술품들에 둘러싸여 지낼 수 있다. 평균 연봉 5만7175달러(약 6466만원).

– 예인선(曳引船) 조종사

항해하는 선박들과 물위에서 일하는 것이 당신을 흥분시킨다면, 얼마든지 많은 항구들에서 출렁이는 파도 위 예인선을 조종하는 일로 분주하게 지낼 수 있다. 평균연봉 5만5612달러(약 6290만원).

– 사운드 엔지니어

음악이야말로 당신의 운명이라면, 꼭 가수가 되지 않더라도 음악과 함께 매일매일 지낼 수 있는 환상의 직업이 될 것이다. 평균 연봉 4만4060달러(약 4983만원).

– 미국 공원 경비원

거대한 대자연속에서 일하고 싶다면 공원 경비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평균 시급 9.28~14.97달러(약 1만7000원).

– 스포츠 경기 심판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경기 심판이 되어 경기를 볼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평균 시급 12.61~14.12달러(1만6000원).

음식 평론가

식도락가에게 다양한 음식점에서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일은 꿈의 직업. 평균 시급 13.20달러(약 1만5000원). (레스토랑 평론가는 평균 시급은 9.88달러)

– 투어가이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열정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직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평균 시급 11.88달러(약 1만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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