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영업정지, 심야 문화를 억압하는 주장

현재 많은 사람이 심야에도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상가를 기웃하며, 여러 회사에서도 심야에도 낮에 즐기지 못한 문화를 충족해 주려는 듯 심야 영업을 하고 있다.
심야 문화로 케이블방송국과 같이 공중파에서는 24시간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고, 심야영화관, 24시 편의점, 심야 약국, 24시간 영업하는 카페 등 다양한 심야 문화들이 대한민국에 정착하고 있다.

지난 16일 ‘자유한국당’에서는 당사 6층 제2 회의실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한 방안으로 심야영업금지원칙으로 개정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는 심야에 근로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려는 방안으로 야간에 편의점 등에서 문제시되는 강력사건을 줄이는 등 야간에 대한 문제점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간근로를 하던 근로자를 대책 없이 밖으로 내모는 주장으로 많은 근로자가 이번 발표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생활습관에 문제를 가진 직업은 야간에 근로하는 근로자가 보다는 대형병원 3교대 간호사이다. 주간·야간·심야를 번갈아 하면서 근로를 하기에 근로 환경이나 생활이 더 힘든데도 애꿏은 편의점 야간 근로자를 위하는 척하면서 오히려 심야 문화가 없던 과거로 역행하는 주장이다.

또한, 대기업 가맹사업의 과도한 영업행위를 제한하겠다는 발표는 좋은 아이템의 사업을 독 식으로 직영 매장으로 운영할 시 오히려 중소 상인들의 목줄을 죄는 현상이 되리라 판단 된다.

현대에서는 심야 문화가 점차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2010년에 심야 약국이 생겨났고, 케이블방송에서만 진행했던 심야방송을 현재는 공중파에서도 하고 있다.

또한, 필요와 수요에 따라서 생겨나는 심야 문화들이 사라져 버리는 이번 발표의 후 폭풍은 경제 흐름을 가로막는 것이라고 보여 긍정적인 반응 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