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우수구로 선정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청소년들(사진=윤순홍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016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한 자치구별 비교평가를 실시해 광진구는 2014년 노력구(4천만원)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실적을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등 사회적경제시장 활성화(30점),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구직 발굴, 취업지원서비스 질적향상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활성화(60점), △노동교육, 시민명예 노동옴부즈만 등 노동권익향상(10점) 등 3개 분야 10개 항목기준으로 실시했고, 우리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시장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생태계 조성사업, 노인돌봄특구,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청년 서포터즈, 소셜투어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중간지원조직 운영 및 우수사례 시책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업알선분야의 경우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취업상담실 운영, 기업방문단을 통한 일자리 발굴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공공일자리 분야에서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딱따구리 나무공방 운영 등 기존의 한시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으로 발굴하고 민간일자리로 취업을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취약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한 노동교육과 시민명예 노동옴부즈만을 운영하는 등 각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의 좋은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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