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관기숙학원, 2017 고등학생 여름방학 캠프 실시

▲서울사관기숙학원 (사진=윤미지 기자)

서울사관기숙학원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2017학년도 고등학생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여름방학 캠프 때는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과목별로 수준 차이에 맞춰 학급을 편성하고,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기소개서도 무료로 첨삭한다. 또, 수능 예상 문제를 제공하고 배치 상담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입시 대비를 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사관기숙학원 박종수 원장은 “지난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전년도에 비해 범위가 달라지고 한국사가 필수 응시 영역으로 지정되는 등 변화가 있기 때문에 여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사관기숙학원 (사진=정율기 기자)

수업 시간표를 예습과 복습의 반복으로 짠 것도 특징이다.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의 연구에 따르면 내용을 조금씩 분산시켜 반복하는 것이 기억에 효과적이다. 학습한 내용을 잊지 않고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면 짧은 주기마다 반복해서 복습해야 한다는 것. 서울사관기숙학원은 과목 수업 전후 예습과 복습 시간을 배치해 효율성을 강조한다.

학생들이 24시간 상주하며 학습하는 기숙학원의 특징에 맞춰 강사들도 전원 기숙한다. 일부의 강사를 제외하고 저녁 6시 이후 퇴근하는 여타의 프랜차이즈형 기숙학원과 다르게, 원장과 각 과목 강사들이 저녁에도 머무르며 학생의 질의 등에 응대한다.

박 원장은 “계열별로 논술반을 나누고, 전문 선생님의 강의와 첨삭 지도를 통해 수시 논술 전형에도 대비할 방침”이라며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급도 편성해 올해 수험생이 아닌 학생들도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사관기숙학원 (사진=윤미지 기자)

서울사관기숙학원 여름캠프는 타 학원들과는 다르게 성적별로 과목별 반 편성을 실시하고 아주 적은 인원 (1반에 10~15명 내외)로 편성하기에 선생님들의 밀착관리를 받으며 취약과목은 보완하고 자신있는 과목은 심화학습을 통해 1달동안 학습습관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서울사관 여름캠프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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