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크리 소멸 했지만… 더 강력한 태풍 ‘할롱’ 북상 중

▲태풍 나크리는 소멸됐지만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엄청난 양의 폐합판이 떠밀려오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소멸 했지만 더 강력한 태풍 ‘할롱’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4일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소멸 됐지만 제11호 태풍 ‘할롱’이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할롱’은 반경 430km에 최대풍속 51m의 중형태풍으로, 5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는 제주도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현재 나크리는 소멸 됐지만 나크리가 남긴 비구름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는 상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