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이 지난 6월 29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이 주최한 ‘제24회 세브란스 미용성형 심포지엄’에 연자로 초청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Relearning Aesthetic Surgery: 영상으로 다시 배우는 기본과 핵심’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진수 원장은 ‘Session 4: Facial Contouring(윤곽 성형)’ 세션에서 강연을 맡았다.
이진수 원장은 ‘왜 양악수술을 공부해야 하는가(Why should we study orthognathic surger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그는 양악수술의 기초적인 술기 전달을 넘어, 해당 수술이 가진 진료 설계의 철학과 임상적 통찰을 중심으로 강연을 전개했다.
특히 20년간 직접 집도한 2만 건 이상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양악수술이 단순한 외형 개선이 아니라 안면 비대칭과 부정교합, 수면무호흡 등 다양한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는 고난도 치료법임을 강조했다. 또한 발음과 저작 기능, 호흡 개선 등 기능적 이점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면서 양악수술에 대한 치료적 가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진수 원장은 “양악수술은 외형보다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하며, 진단과 수술 설계 단계부터 기능과 심미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 양악수술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의료진의 책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라인성형외과는 2005년 개원한 이래, 피부과와 치과의 협진을 통해 철저한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료진이 중심이 되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진수 원장은 양악수술 및 안면윤곽 성형 분야에 집중하며 교정과와의 연계를 통해 기능 중심의 진료 체계를 구축해 왔다. 과잉 진료를 지양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 수술 시스템을 확립했으며, 현재는 표준화된 치료 프로토콜 구축과 ‘통합 양악치료 시스템’ 정립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외 학술대회에 연자 및 좌장으로 참여해 의료진 간의 지식 공유와 임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뉴스코리아 이뉴코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