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사업평가 최우수기관 3관왕 달성

(사진=옥천군청 제공)

옥천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의 건강증진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기관을 뽑는 자리였다.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과 결과 보고서, 우수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에서 종합 부문 34곳, 전략 부문 39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보건소는 종합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전략 부문에서도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각각 최고 평가를 받아,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기쁨은 오는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옥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점과 함께 총 8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사업 주관 부서인 건강관리과와 협업부서인 보건행정과가 긴밀히 협력하고, 주요 수행기관인 보건지소·진료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고 전했다.

이뉴스코리아 이뉴코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