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 2.5억원 상당 화장품 기부

아누아 로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는 유니세프 산하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 2억 5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돌봄의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사들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제품은 ‘어성초 77 수딩 토너’와 ‘어성초 실키 모이스처 선크림’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니세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누아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과 올해 3월에는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수익기부형 플리마켓’을 열어 기부 문화를 널리 알렸으며,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기초 화장품과 생필품이 담긴 2,000세트의 응원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아누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 필수재인 화장품을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누아는 2019년 설립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연 유래 성분과 더마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고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뉴스코리아 이뉴코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