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SNU서울병원 걷기대회 개최, 사전 접수 시작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제1회 SNU서울병원 걷기대회’ 포스터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오는 5월 24일(토), 서울 방화근린공원에서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제1회 SNU서울병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SNU서울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처음으로 마련한 건강 캠페인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총 5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350명, 당일 현장 접수는 1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강서구민은 물론 타 지역 병원 이용자도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4월 21일(월)부터 5월 20일(화)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를 놓쳤더라도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방화근린공원 내 현장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방화근린공원에서 출발해 개화산 둘레길을 따라 다시 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km 거리다. 완주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Ray와 자전거 10대, MRI 검진권 또는 압력밥솥 등이 증정된다. 행사 말미에는 ‘사랑의 밧줄’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축하 공연도 열려 기대를 더한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걷기는 근육 강화와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어 일상 속 건강 관리법으로 적합하다. 이번 걷기대회가 바쁜 일상 속 잠시 숨을 고르며 가족, 친구와 함께 봄을 즐기고 건강도 챙기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SNU서울병원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건강과 소통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및 내과 그리고 스포츠재활센터 등 다양한 진료 과를 운영 중이다. 숙련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환자는 나를 대신해 아픈 사람들’이라는 철학 아래 진심 어린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걷기대회는 우천 시에도 무리 없는 경우 예정대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SNU서울병원 고객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이뉴스코리아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