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된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신고제, 청소년포상제 등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한 청소년 지도자 교육, 청소년활동 홍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측에서는 “올해 33회를 맞이한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경기도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다. 경기도 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예술제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열린 청소년예술제 경연을 통해 추천된 청소년들과 청소년 팀이 참가하며,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경연 부문은 음악과 무용 및 문예, 사물놀이와 대중문화 등 총 5개 부문, 1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예 부문에 ‘숏폼’, 음악 부문에 ‘서양음악 관악합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경연을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그리고 주관단체장상 등 총 686개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8일에는 경기도 내 시·군 공무원 및 운영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렸으며, 지역별 청소년예술제 경연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 지역의 청소년예술제 운영기관 또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코리아 이뉴코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