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피부과의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인증 준비에 박차

리원피부과 문정윤 원장

리원피부과의원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병원 측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증 절차를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원피부과 문정윤 원장은 “현재 줄기세포를 혈액에서 분리하여 피부나 정맥에 주입하는 치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피부과 및 미용 분야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본원은 이러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기관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책임자와 연구담당자, 인체세포 관리자 그리고 정보관리자 등 필수 인력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시설과 장비도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표준작업 지침서를 제출하고,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의 정식 지정을 받아야 한다.

문정윤 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인증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원피부과의원은 줄기세포 치료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시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뉴스코리아 이뉴코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