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음반 제작 지원 ‘I AM A MUSICIAN’ 참가자 모집

‘I AM A MUSICIAN’ 프로젝트 포스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부터 발매, 유통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I AM A MUSICIAN’ 프로젝트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청남도를 정보통신, 문화 콘텐츠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벤처기업의 육성과 정보문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I AM A MUSICIAN’ 사업은 지역 뮤지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남 뮤지션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다. 정규앨범을 제작·발매한 이력이 없는 충남 지역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와 2차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서류 단계에서는 신청서와 계획서, 영상 및 포트폴리오 등을 평가하고 오디션에서는 라이브 및 인터뷰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되는 것은 개인과 팀을 포함해 총 5팀이다.

올해는 전문 프로듀서와의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음원 및 음반 제작부터 프로필 사진 촬영과 음반 디자인, 유통 및 발매 그리고 저작권 등록과 쇼케이스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의 뮤지션들이 더 넓은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충남 대중음악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코리아 이뉴코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