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컨버터클라우드, 오픈스택 북미 파사데나 컨퍼런스에서 VM웨어의 오픈스택 전환 방안 제시

오픈스택 북미 파사데나 행사에서 민동준 대표의 기조연설 발표 장면

지난 3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파사데나에서 열린 ‘오픈인프라 데이’ 기조연설에서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민동준 대표는 이종 가상화 환경에서 오픈스택 가상머신의 자유로운 전환 및 이동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코드 네임 ‘오픈스택 제트 (OpenStack + Z)’ 프로젝트의 공식 런칭을 알렸다.
 
최근 VM웨어와 뉴타닉스 등 가상화 솔루션 공급사들의 잇단 가격 정책 변경으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벤더 종속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VM웨어 가상머신의 컨테이너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컨테이너 전환 비용이 리프트-앤-시프트 방식의 오픈스택 가상머신 전환 비용에 비해 10배 이상 높을 수 있다는 기사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기업들은 탈 VM웨어를 위한 가상머신 전환 시 벤더 종속 문제와 컨테이너 전환에 따른 고비용 이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오픈스택 제트’ 프로젝트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VM웨어 가상머신을 리프트-앤-시프트 방식으로 오픈스택으로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전환한 후, 필요시 오픈스택으로 마이그레이션 된 가상머신이 이종 하이퍼바이저 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컨테이너처럼 자유롭게 전환 및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벤더 종속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스택 제트의 아키텍처

‘오픈스택 제트’는 제트컨버터의 이종환경제거기술을 기반으로 백업, 재해복구 및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오픈스택에 통합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종 하이퍼바이저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머신의 자유로운 전환 및 이동 기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VM웨어 워크로드를 오픈스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및 가상머신의 백업 보호 기능, 사전 마이그레이션 모의 훈련 기능, 모의 훈련을 통한 마이그레이션 시간 예측 기능, 오픈토프 및 테라폼 자동화 스크립트와 연동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제트컨버터클라우드 민동준 대표는 “최근 벤더 종속을 피하기 위해 멀티 가상화 환경 및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상머신을 컨테이너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고비용 문제가 탈 VM웨어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오픈스택 제트 프로젝트는 저비용의 리프트-앤-시프트 방식을 통해 VM웨어 가상머신을 오픈스택으로 전환하여, 컨테이너처럼 멀티 하이퍼바이저 간 가상머신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함으로써 벤더 종속 없이 탈 VM웨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트컨버터는 안전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 여정 성공을 위한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복구 솔루션과 혁신적인 자동 클라우드 전환 도구를 개발하는 클라우드 강소기업이다. 제트컨버터의 대표 성과로는 △삼성전자 클라우드 재해복구 구독 서비스 △사우디아리비아, 인도네시아 클라우드 자동전환 프로젝트 △KB은행 클라우드 백업/재해복구 서비스 △LG화학, LG엔솔, 우리은행, 한화생명 OS백업 △북미 오라클에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복구 구독 서비스 및 자동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공급 등 국내 및 북미 기업에 클라우드 재해복구 솔루션과 자동 클라우드 전환 도구를 공급하고 있다.

이뉴스코리아 허진유 기자 enewko@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