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 SXSW 2025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 공개

‘SXSW 2025’에서 공개된 커즈의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CUZ)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적 예술 축제 ‘SXSW(South by Southwest) 2025’에서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Where Art’s Alive)’를 선보인다.

SXSW는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융합된 글로벌 창의 산업 축제로, 전 세계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장이다. 3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커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안하며, 공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WAA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공개한다.

WAA는 럭셔리 호텔과 프리미엄 오피스, 대형 상업시설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아트 솔루션으로, 초고화질(4K-8K) 미디어아트 작품 1000여 점을 통해 공간을 예술적 감각으로 채운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력해 Q80F 이상 TV 모델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SXSW 2025에서는 WAA의 생생한 미디어아트 경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색 표현력을 갖춘 디스플레이로 구현된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건축 공간이라는 캔버스 위에서 특성과 분위기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며,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한다.

커즈 대표이자 아트 디렉터 진실은 “예술은 더 이상 정적인 갤러리 안에 갇혀 있지 않고, 우리의 일상 공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존재가 돼야 한다. WAA는 럭셔리 호텔과 상업 공간, 공공장소에서 예술이 살아있는 경험을 창출하며, SXSW를 통해 세계 크리에이티브 산업 리더들과 이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커즈는 아티스트와 개발자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아트 그룹으로, 실감 미디어 콘텐츠와 CG·VFX 애니메이션 및 미디어아트 전시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한다. 자체 연구소(Lab)를 운영하며 AR 및 VR, 컴퓨터 비전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커즈의 SXSW 2025 참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스틴 컨벤션 센터 내 커즈 부스(#1021)에서 확인 가능하며, WAA 공식 웹사이트 또는 이메일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이뉴스코리아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