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에 코로나 방역 솔루션 수출

 

자료화면=미국 NBC Bay Area 캡쳐본, 알체라 제공

[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COVID-19로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대한민국 벤처회사인 ‘알체라(공동창업자 김정배 대표 / 황영규 부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핵심기술로 각광 받고있는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기반 코로나 방역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기반 AI기술을 미국 실리콘벨리에 수출한 것은 대한민국 최초이다.

California Budget& policy center에 따르면 COVID-19 팬더믹으로 악영향을 받는 업종 중 1위가 간편식 식당으로 (699,842명), 2위가 레스토랑 (654,000명), 3위는 호텔 및 숙박업(238,133)으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출 급락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한다.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은 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미국표준과학연구소)에서 4년마다 열리는 FRVT(Face Recognition Vendor Test) 2018-2019에서 우리나라 1위를 차지하였고, 용의자 검출 환경인 Investigation영역에서 전통적인 안면인식 강자인 NEC보다 우월함을 입증받았다.

특히 인증분야(Verification)영역에서는 조명 및 얼굴각도 변화의 강인함을 평가 받는 Wild 영상 테스트 셋과 나이 및 인종 변화에 강인함을 평가 받는 Mugshot 영상 테스트 셋에서 중국 AI 업체인 센스타임과 Megvii (Face++)보다 오차률 기준으로 최대 2배 정도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최근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은 전 세계 세 번째, 대한민국 최초의 안면인식결제 시스템인 신한 Face pay에 적용되었고, 핀테크, Smart City, 건물출입통제, 동영상 메타데이터 생성 및 검색 등으로 그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의 미국 수출 및 시스템 현지 적용과 관련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황영규 부대표(공동창업자/CTO)는, ‘우리나라가 이번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차단 및 방역에 성공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벤처기업들의 기술력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비대면/언택트 시대의 핵심인 안면인식 기술의 실리콘벨리 수출은 AI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이다’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