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0] 삼성의 혁신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

(사진출처 = 삼성전자 Home)

[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1등 기업’, ‘선도 기업’, ‘대표 기업’ 삼성전자에 붙는 수식어다. 삼성전자는사업부의 시작과 함께 국내 기업의 흥망성쇠의 열쇠를 쥔 기업이 됐다. 최근 4차 산업으로 국내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영향력은 점차 커질 전망이다.

금일 개최된 CES2020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지능형 로봇 ‘볼리’, 인간중심 혁신에 중점에 있는 인공인간 ‘네온’ 등 최신 기술 혁신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4차 산업을 아우르는 인공지능을 간파한 아이디어였다. 그러나 금일 공개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dyssey)’는 조금 결이 다르다. ‘퍼스트 룩(First Look)’이라 이름 붙인 이번 행사 제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이는 지난 해 공개된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알 수 있다.

(사진출처 = LG전자 Home)

금일 ‘삼성 퍼스트 룩’에서 공개된 오디세이 시리즈들 역시, 게이밍 그래픽에 중점을 둔 사양을 가진 제품으로 알려졌다. 240Hz 고사율을 통해 슈팅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에도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고 대형 곡률을 가진 모니터 외관은 균일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의 ‘괴물 모니터’ 이후 공개된 삼성의 ‘오디세이’ 시리즈는 단순한 제품 경쟁구도로만 비추기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후 제품은 물론, 선 제품이 가진 문제점과 단점을 보완한 후 출시되기 때문에 그 성능은 더 뛰어 날 수 있지만 ‘개발’, ‘혁신’을 말한 기업에 모습이라 보기는 어렵다. 또한, ‘퍼스트 룩’이라는 행사 제목 역시 ‘오디세이’와 ‘혁신’사이, 괴리감을 키우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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