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강국 한국, 세계 2위 인도에 5G 상용화 전수한다

[이뉴스코리아 최지현 기자] IT강국인 한국이 인도에 세계최초로 5G 상용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도는 이동통신가입자가 세계 2위로 약 12억 명에 이르는 거대한 통신시장을 보유한 국가다.

과학기술정통부(장관 최기영)가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국가개혁위원회(NITI Aayog)와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표준화, 민간 교류 등 전방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10월 韓신남방정책특위와 印국가개혁위원회간 고위급 회담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인도 측에서 한국의 5G 상용화 정책 공유와 민․관 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과기정통부는 제조사, 통신사, 연구소, 표준화 기관 등 민간의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관합동 5G대표단을 파견하고 양국 간 보다 실질적인 5G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민관합동 5G 대표단은 먼저 아미타브 칸트(Amitabh Kant) CEO를 비롯한 인도 국가개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추진 현황과 범정부 차원의 산업육성 정책인 ‘5G+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의 5G 단말·장비 및 서비스 동향 및 5G 표준화․연구개발추진 방향 등에 관해 인도 측과 공유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양국의 5G 관련 기업과 협회·단체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기술․인력을 교류하고 산업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한국-인도 5G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제안했다. 앞으로 ‘한국-인도 5G 비즈니스 포럼’ 정부 간 협력은 물론 민간차원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민관합동 5G 대표단 단장을 맡은 과기정통부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인도는 한국의 5G 해외진출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략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인도의 거대한 이동통신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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